늦깍이 수험생 9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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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너무 무서웠음 도대체 얼마나 불국어로 낼작정인지 풀면서도 등골이 서늘해졌네요
하나(31) 틀렸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에 시간 남기고 백점 아니면 수능 1등급 쉽지않을듯 물론 저도 비상
수학: 현역 때부터 내 최대의 적임 불구대천의 원수임 이새끼
그냥 하프모고 풀면서 그래도 조금은 9~14번대에 자신감이 생겼었는데 12틀리고 14번 끝까지 이해조차 못해서 너무 자괴감 들었음 30번도 골자는 맞았는데 자꾸 틀리니까 열받음
목표가 21 22 아예 배제하고 2틀 92라 하프모고 계속 돌리면서 기출 10번대 라인 복습해야겠음
영어 : 태생이 수능영어 싫어하기도 하고 영어 몸비틀기해서 1등급 맞을시간에 수학 한문제라도 더맞추는게 훨씬 이득이라 최대한 유기중 근데 이번에 81점맞고 그래도 조금은 해야되지 않나 싶네요
그냥 2,3일에 한번씩 기출+이명학 풀고 기출단어 정리할 계획
한국사 : 많이 틀릴줄알았는데 의외로 20번만 틀렸네요
공시준비한다고 1급 따놓으면서 공부한게 무의식적으로 남아있었는듯 최태성강사님 사랑해여~
정법 : 6월보다 좀더 어려웠는데 엄청 어렵다 그정도도 아니였음 그래도 다맞으니 기분은 좋네용 한 5분 남기고 다맞았다는 확신들어서 머릿속으로 사문 시뮬레이션 돌리고있었습니다
사문 : 아슬아슬하게 터치다운으로 다품 근데 2번틀린거 개에바 인강들을때나 실모풀때도 이거 말 꼬아서 그지같이 낼거라고 생각은 했었는데 막상 당하니 열받네요 저는 도표보단 개념꼬아서 내는게 더 어려울거다 생각해서 그쪽에 투자했고 실제로 다맞긴했는데 15번을 틀려씀다 정확히는 끝날때까지 제대로 못품
요약
수학을 합시다 수학을 제발 수능 92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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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빌런일까요? 다들 시험푸느라 정신없을거같은데.. 평소에 고개끄덕이면서 풀어서..
화이팅하시죠 선생님
감사함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