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주관개입 배제하는거 어캐함?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9078526
6평때도 비문학 1개, 문학 4개틀리고 9모도 되도않는 25번 1개틀렸는데 문학이 너무 스트레스임...
예를 들어서 이번 25번도 처음에는 4번했다가 2번으로 고쳤는데 그 이유가 4번선지를 다시보니 "비좁은 방에 박혀있고, 다른 구성원들을 물고기에 비유했는데 나를 못알아보네? 그럼 외로움 느끼는거 아닌가?" 이런식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답을 끼워맞춰버림.
사실상 다시 읽어보면 궁리를 하는 주체는 어미물고기들이니 주체도 안맞고 심리도 연결되기 어려워 틀렸다는게 이해는 되는데 시험장에서는 왜이리 상상병 도지는지 몰겠음. 이거 고칠라면 그냥 계속 연습하는거 밖에 없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늘 중간 본날이고 3헉년인데 끝나고 자습하라고 했는데 걍 하기 싫어서 안하고...
-
아오
-
불수능 원하는애들특징 76
지들이 변별당할확률90퍼 애매하게 잘하는애들, 성적조금 오른거같은애들 썰려나감 ㄹㅇ...
-
컴공 재능론 14
이상하게 컴공 내지 컴퓨터를 다루는 분야는 적성을 탄다는 말이 있다. 사실...
-
"문다혜, 너무 취해 나가달라 했다"…"文, 부모로서 할 말 없을 것" 1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의 음주운전 사고 당일...
-
진짜 손가락 꺾어야되나 미치겟네 진짜 실수만 안하면 백분위 99는 맞을 자신 있는데
-
적중예감 20번 도표 풀어서 맞춘거 처음... 사문 1등급 딱대 9모 뽀록 만점인데...
-
허리 아파요 1
으아아아악
-
일단 킬캠 유기 0
5회랑 6회는 나중으로 미룬다.
-
역시 다들 예상하던 대로
-
강x88 강k 80정도 나오면 좀 오른걸로 봐야댐?
-
공부하러 갑니다 4
지금 성적부터 연애 내신 등등 기만 농도 너무 쎈듯;; 한 10시 반쯤 다시 만나요
-
본계 영정먹은 전과 있음
-
수면시간 7시간 확보 못해서 미쳐버리겠다 저녁에 운동을 해야하나
-
그래서 국어 실수노트 적으면 도움됨?
-
미적에만 불 지를 것 같음 공통은 무난하게 내고
-
Sky 간다는거 ㄹㅇ일거 같기도함 14시간 순수하게 공부에 올인한다면 ㅇㅇ 조는거...
-
5일완성이라 걍 아수라랑 병행해도 좋을거같고 나름 실전강령?태도 같은거 알려주는거라...
-
전 기적 믿음 8
현역때 6모 국수 55에 선택과목 9모 이후에 바꾸고 수능 13332 받을때까지...
-
미적 드릴 미분법 푸는데 10번대부터 무슨 죄다 30번급이라 한문제 풀때마다 피로도 상승 오짐..
-
주세요 그래야 제가 살아요 과탐은 모르겠고...
-
흠
-
사회계 현역 예비 n 반수 때 경영 최초합 했는데 혹시 준비하다가 궁금한거 있으신...
-
반면에 비명문대에서도 고시 3년 만에 붙는 분도 있음 결국 수능 이후에는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
-
국어 실수노트 만드는게 도움 될까요? 1일 1실모 돌리면서 실수만 없애면 훨...
-
어려웠다길래 한 번 풀어보고 싶은데..
-
2페이지 인문 3~4페이지 기술 5~6페이지 법/경제 나오면 ㄹㅇ...
-
하루에 거의 풀실모 1회이상씩 할거같은데ㅇㅇ 국어는 오답보단 실수한거 위주로...
-
가도 된다면 카운터에 말 해야해요??
-
국어도 나만의 방법론을 찾으니 속도/정확성이 올라간게 체감되고 수학도 점점 고난도...
-
제목 어그로 죄송합니다... 혹시 시대인재 전국 서바이벌 모의고사 5회 영어 답...
-
근데 그러면 학교를 못 가
-
IMF-데넷-암세포 이렇게 내서 사설로 배경지식 확충 안 한 사람 빼고 다...
-
실수 안하는게 중요할듯......
-
s1 100 ? 92 88 76 100 s2 88 1-5 시험지에 메테오가...
-
수학 73 지구 47.....ㄹㅇ 개뽀록인듯 지구 LRT 문제가 하나도 없었어서...
-
근데 수학 1컷 실력이어도 실모에서 80점 초중반정도 뜨는데 5
물론 잘하는건 아니지만.. 3등급 이러면 요즘 실모 푸는 의미가 있나 싶네여.....
-
반반으로 해줘
-
국어실모풀고 오답할때 지문분석도 빡세게 해야되나요?
-
기만은 1
수능성적으로 하면 됩니다
-
6모 50 9모 47 9덮 50인데 걍 개 더럽고 지엽적이고 어려움.. 답지도...
-
이 기만러들아
-
자기객관화만 잘돼도 인생이 나락으로 빠질 확률 많이 줄어듦
-
수능에서 2 가능할까요
-
100점 만점 기준. 97수능.
-
우선 내년 수능 응시 예정이며 저는 사탐을, 오빠와 아빠는 과탐을 원하시는...
-
이게 왜 ㄹ이 안되나요ㅠㅠ 결국 칸트는 인간만이 의무의 대상이고 레건은 일부동물,...
-
반수라 6모는 공부 안 하고 풀어봤고 9모는 핵물로켓이었어서 사실상 평가원 응시...
사실 주관을 배제해야한다는 생각을 하는 건 쉬운데, 주관을 배제하고 생각하는 건 아주 어려움. 근본적인 읽기 습관이랑 관련된 거라 계속 의식하면서 읽기도 어렵고.
문학도 어느정도 독해해서 푸는기 좋은듯
저는 외따로가 "외롭게 따라/홀로 지낸다" 이정도가 정의인데, 외롭다는 시 전체의 주제니까 어디에나 허용 Ok, 근데 따로 지내는 모습 투영은 어디도 근거가 애매해서 X이런식으로 쳐냈음
결국 태도문제인데, 시험장에서 이게 안되는건 마인드컨트롤의 문제임 .. 저는 시험장에서 헷갈리면 나중에 이 문제 틀려서 오답노트한다고 생각했을때 “이 선지를 이렇게 읽네 하 ㅅㅂ 병신인가” 라고 생각들지 않게 하자 라고 생각했음 생각보다 도움됨. 그리고 평가원은 항상 문항오류 시비가 없게 출제해야한다는것도 꼭 생각해보셈
주관 배제 정책 시행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