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유죄' 실형 받았던 곽노현, 서울교육감 보선 출사표…"尹정권 심판"
2024-09-05 14:44:42 원문 2024-09-05 13:16 조회수 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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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지난 2012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형이 확정되며 교육감직을 상실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5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가 '정치검찰'의 탄압으로 시작됐다며 윤석열 정권에 대한 탄핵을 이끌 선거전을 치르겠다고 선언했다.
곽 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참을 수 없는 공분과 역사적 책임으로 백척간두의 서울 교육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는 우리 교육을 검찰 권력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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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내년 7500명 의대수업, 그렇게 불가능한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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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속보] 대통령실 "내년 7500명 의대수업, 그렇게 불가능한 것 아냐"
그는 "이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는 우리 교육을 검찰 권력으로부터 지키는 선거"라며 "윤석열 정권의 교육 후퇴와 파괴를 막아내고 혁신미래 교육을 지켜내야 한다"고 했다.
곽 전 교육감은 세 가지의 탄핵 과제를 갖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첫째는 윤석열 교육정책 탄핵, 둘째는 조희연 전 교육감을 낙마시킨 정치검찰의 탄핵, 셋째는 여러분들이 다 아는 더 큰 탄핵이다"고 했다.
이어 "이번 교육감 선거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3중 탄핵으로 가는 중간 심판 선거가 될 것이다. 이렇게 될 때 비로소 교육은 어떤 권력에도 휘둘리지 않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곽 전 교육감은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직위 상실에 대해 "정치검찰 탄압"이라며 "이 선거는 우리 교육을 지켜내기 위해 윤석열 정권과 정면으로 싸우는 선거"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세 번째로 언급한 더 큰 탄핵은 무엇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귀가 있으면 알아들을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확답을 하지 않았다.
곽 전 교육감의 이같은 정치적 발언을 놓고 교육계에서는 불편한 심기도 감지된다. 한 교육계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교육감 선거는 교육의 미래를 말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여야 한다"며 "정권 탄핵을 운운하는 후보자에게 어떻게 교육을 맡길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여당 관계자는 "곽 전 교육감의 이야기는 교육 정치화에 앞장 서겠다는 선언"이라며 "경쟁 후보 매수해 자리를 잃었던 사람이 할 얘기는 아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교육감은 공무원이 아닌가..?
X노현
다 떠나서 교육감 선거에 저런 얘기 하는거 자체가 문제임
교육감따위가 왜 두창이를 심판함, 찢정도는 되야지
교육감직선제의 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