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큐브하면서 빡치는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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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학 22, 30번 급의 문제 1Q로 올리기 (최근에 급증한 유형)
솔직히 저거 풀고 정리하는거 20분안에 불가능...
1Q에 답변해주는 마스터는 99.9%확률로 같은 문제를 답변해준 적이 있어서 재탕하는거
2. 풀이 피드백
문제에 식만 있는 사진 떡하니 보내고 뭐가 잘못됐는지 알려달라고 하는데, 2등급 정도만 돼도 풀이 가닥이 잡혀있어서 무슨 생각으로 식을 이렇게 세웠고 이런게 보임.
그래서 '여기서 계산실수 했구나', '여기서 이 조건을 잘못 이해했구나' 같은게 한 번에 잘 보임.
근데 4,5등급 학생이 식만 휘갈겨 놓고 풀이에서 뭐가 틀렸는지 알려달라고하면, 풀이가 이해가 안됨. (특히 확통)
막 팩토리얼, nCr 써져있는데 저 팩토리얼을 무슨 뜻으로 썻는지 전혀 감이 잡히질 않을 때가 있음.
알아줬으면 좋겠는게, 본인의 풀이는 틀린 풀이기 때문에 마스터가 식만 보고 이해하기 힘듦.
그래서 최소한 자기가 푼 방향이라도 알려주면 좋겠음.
3. 의대생만 답변, 백분위 xx이상만 답변
요즘에는 잘 안보이는데, 저런 조건의 사람에게 답변을 원한다면 1:1질문을 하면 될텐데...
4. 과제, 수행평가 전체 질문
과제나 수행평가가 단순 문제풀기나 그런거면 이해함.
근데 수학, 과학 탐구활동 같은거 올려놓는 애들 ㄹㅇ 죽빵마려움.
5. 자기 실력에 안맞게 어려운 문제 질문
이게 뭐가 잘못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을거 같음.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어떤 학생이 고지자기 킬러 질문하고 지구과학I 1등급이라고 찍혀있어서 열심히 설명해줌.
근데 '고지자기극이랑 복각이 뭐에요?'라고 질문이 옴
진짜 재입대 한거마냥 앞이 캄캄해짐...
그래도 앞에 유형들은 50원 버린다치고 포기라도 할 수 있지, 얘는 이미 답변한 상태라 포기도 못함.
큐브하다가 심심해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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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썼으니까 날먹하지 말아달라는 것도 좀 그럴까요 ㅠ 정성스레 물어봐도 대충 답해서 빡치는 경우가 많아서요 ㅠㅠ
음 이게 좀 애매한게, 마스터입장에서 진짜 해줄 말이 별로 없는 질문도 있긴해서요...
질문을 좀 자세하게 쓰고, 꼼꼼하게 설명해달라고 하는건 별생각 안들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