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실모 풀다가 느낀 한국인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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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 독서내용 연계 ”사르트르의 존재” 관련 연계 지문이였음.
사르트르는 인간 행위와 결정의 주체는 자기 자신이고, 그러한 행위와 결정으로 인해 나타나는 결과 역시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
푸코는 과연 인간의 행위와 결정의 주체가 자기자신인가? 에 대해서 의문을 던지고 결정의 기저가 되는 생각들이 사실은 사회 권력구조가 주입한 것일 수 있으므로 의심해야한다고 주장함.
한국인들은 그 누구보다도 남의 기준에 맞춰 행동하고 결정하면서 (부모 세대부터 ‘특정 기준‘에 대한 충족 강박이 길들여져 있으며, 이게 자식 세대로까지 내려온다고 생각함)
그렇게 만들어진 행위와 결정의 기준에 대한 책임은 개인에게 다 돌아가야한다고 생각함. (심지어 나한테는 적용 안 되어도 괜찮지만 남의 행위, 결정에 대한 결과는 “누칼협? 알빠노?“로 응수해버림..)
푸코가 말하는 구조 상 문제에 완전히 적응한 상태로 사르트르의 주장이 낳을 수 있는 문제점까지 골고루 갖춘 사회라는 거임…
뻘글이지만 읽어보시면 연계 내용 사르트르는 기억하기 쉬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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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맞고 1번을 틀리네 킬러뭐노
수완 5회차 독서 제재중에 sns관련된 제재도 있었는디 그것도 인상깊었어요
수완 행복 (오복 육극 + 에피쿠로스 행복론) 이것도 생각하는 바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