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실모 풀다가 느낀 한국인의 문제점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9045344
수완 독서내용 연계 ”사르트르의 존재” 관련 연계 지문이였음.
사르트르는 인간 행위와 결정의 주체는 자기 자신이고, 그러한 행위와 결정으로 인해 나타나는 결과 역시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
푸코는 과연 인간의 행위와 결정의 주체가 자기자신인가? 에 대해서 의문을 던지고 결정의 기저가 되는 생각들이 사실은 사회 권력구조가 주입한 것일 수 있으므로 의심해야한다고 주장함.
한국인들은 그 누구보다도 남의 기준에 맞춰 행동하고 결정하면서 (부모 세대부터 ‘특정 기준‘에 대한 충족 강박이 길들여져 있으며, 이게 자식 세대로까지 내려온다고 생각함)
그렇게 만들어진 행위와 결정의 기준에 대한 책임은 개인에게 다 돌아가야한다고 생각함. (심지어 나한테는 적용 안 되어도 괜찮지만 남의 행위, 결정에 대한 결과는 “누칼협? 알빠노?“로 응수해버림..)
푸코가 말하는 구조 상 문제에 완전히 적응한 상태로 사르트르의 주장이 낳을 수 있는 문제점까지 골고루 갖춘 사회라는 거임…
뻘글이지만 읽어보시면 연계 내용 사르트르는 기억하기 쉬울듯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원과목은 지옥? 5
?
-
과마다 시간이 다르던데 그건 매년 바뀌는 건가요? 그리고 시험장 위치도 서울 수원 랜덤인 건가요?
-
살랴줘
-
사회에 없어서는 안될 고급 인력 그 이상임... 항상 신세 많이 지고있습니다 그저 goat
-
대통령실, 李 계엄령 주장에 “나치식 선동…대표직 걸고 말하라” 2
대통령실은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계엄령 준비’ 주장에 대해 “무책임한...
-
3등급 노리면 물1이나 사문이나 다른거 다 상관 없지 않아요? 지금부터 공부해도
-
오른쪽 위험반원 시계방향 이란 뜻입니다 2학년때 장풍쌤 인강들으면서 갑자게 오위시쿠...
-
사문 OX 3
탈관료제는 관료제에 비해 지위 획득의 공평한 경쟁 기회를 보장한다. 정답은 댓글
-
언제 떴지
-
2학기인데 자꾸 수완 수업한다고 생기부갖고 협박하는데 그냥 마이웨이로 내 최저과목만...
-
과외 계약할때 4
1년미만으로 일하고 퇴사하면 모든 책임을 회사에서 선생님에게 물을 수 있다고...
-
수능 성적표는 찢어버려서 없음 하
-
+1하게되면 4
미적->기하런 ㄱㅊ음? 사유. 미적도 재밋는데 본인 홍대병 심해서 기하해보고싶늠..
-
하루.????..마나아아나나 기다리묘오노오노너ㅓㄴ 브룰아카ㅏ 맘스터치 ㅋ코라보가...
-
수능 오엠알 수험번호는 현역말고는 전날에 알 수 있는거임?
-
기하
-
임정환 림잇 인강+교제 풀고, 올림픽 인강만 듣고 필기에 판서 옮겨 적기만 햇음....
-
6개월 이내에 찍은 사진>>이거 빡세게 잡나요..? 민증사진이랑 똑같은 사진 들고 가면 컷당하려나요
-
몇년도 몇월꺼 9모전에 측정느낌으로 풀고갈라고
-
ㅈㄱㄴ
수완 5회차 독서 제재중에 sns관련된 제재도 있었는디 그것도 인상깊었어요
수완 행복 (오복 육극 + 에피쿠로스 행복론) 이것도 생각하는 바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