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ass [1296928] · MS 2024 · 쪽지

2024-09-02 13: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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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영어 문단순서 풀이법(36~37)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9044017

출처: https://cafe.naver.com/righteacher/26?tc=shared_link


수능영어 문단순서(36-37번) 풀이법에 대한 제안을 올립니다.

(제가 올리는 제안은 단지 저의 경험에 의한 사견이니 단지 참조하시고 제한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위 문제는 주어진 글에 이어질 세 개의 문단간의 순서를 맞추는 문제로 글의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어떤 글이든 그것이 어느 정도의 수준에 도달했다면 문단 상호간에 반드시 논리 필연적인 선후관계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출제되는 문제이다. 만약 이런 전제가 없다면 이런 유형의 문제들은 출제할 수가 없을 것이다.


추론 문제 중에서는 빈칸추론, 문장 삽입보다는 상대적으로 수월하지만 결코 만만한 유형이 아니며 배점이 주로 4점으로 1~2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정복해야 한다.


1. 이런 유형의 문제 풀이의 어려운 점


(1)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점: 주어진 문단과 세 개의 모든 문단을 읽어야 하고 단순이 해석하는 것을 넘어 문단간의 순서를 결정해야 하므로 논리적인 판단을 위한 시간이 적지않게 필요하다.

(2) 답에 확신을 얻기 힘들다는 점: 글의 흐름을 파악하는 정확한 근거가 없다면 문단을 배열하고도 확신이 들지 않을 수도 있다. 


2. 문단순서(36-37번) 풀이법에 대한 제안


(1) 우선 주어진 글을 모두 읽어보되 특히 끝부분을 유의하여 읽고 이어질 다음 문장을 글의 흐름상 예측하여 본다.(혹시 틀리더라고 이렇게 이어질 다음 부분을 추론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독서의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2) 이어서 이어질 글(A), (B), (C)의 처음 부분을 아주 주의 깊게 읽으면서 주어진 문장의 뒤에 이어질 것으로 추론한 것과 비교한다. 이 과정이 문단순서 풀이에 핵심부분으로 이것에 대한 답을 얻는다면 50%는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이 때 접속사, 대명사, 관사, 부사 등이 아주 중요한 단서로 작용할 수 있으니 면밀히 모든 정보를 살펴야 한다. 

(3) 주어진 문장에 이어질 첫번째 문단을 찾았다면 이제 그 첫번째 문단을 읽되 주어진 문장처럼 특히 끝부분을 유의하여 읽고 이어질 다음 문장을 글의 흐름상 예측하여 본다.

(4) 이제 이미 읽었던 나머지 두 문단의 첫번째 부분을 다시 읽고 첫번째 문단의 뒷부분과 가장 잘 연결되는 문단을 찾는다. 

(5)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두번째 이어질 문단과 나머지 남은 문단의 첫번째 부분을 연결시켜 읽어옵고 글의 흐름의 전개가 매끄러운지 점검하고 최종적인 답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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