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좀 얼척없는 소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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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다 몸을 다쳐서 장애인이 된 뒤로, 생각보다 장애인이 살만한거임..!
대신 막 뛰어다니거나 운동 격하게 하는건 못하는데 원래도 운동 싫어해서 체육시간을 합법적으로 빼먹을 수 있는 지금이 좋아짐.
그리고, 겉으로 티도 많이 안남
근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듬
만약 티가 안나고 평소랑 거의 비슷한 상태의 나라면, 나에게는 장애인으로서의 복지를 받는 게 정당한 걸까. 그리고 만일 내가 장애인으로서의 복지가 절실히 필요한 순간 (허리아픈데 버스에 자리가 없고 장애인석에 장애인 아닌거같지만 혹시 나같은 사람일지도 모를 잼민이가 앉아있다던가) 에 나의 복지를 위해 남에게 무엇을 강요할 수 있는가...
이거에 많은 고민이 생겼음
님들 생각은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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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없는데 있는 척하고 다른 사람의 복지를 빼앗는 것도 아니고, 장애 판정받고 사용하는 건데 무슨 문제? 편히 쓰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