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역사 관련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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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 최초 개발 당시 문교부에서 전국에다 7회쯤 실험평가 돌렸었는데 명칭이 대놓고 '대학교육적성시험' 이였음
한마디로 당초 목표가 빼도박도못하는 리트, 피셋이였다는거임
+이후 논란될까봐 지금명칭으로 바꾸긴 했지만 아무튼 본질은 그대로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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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표는 항상성으로 정답 12개 이상이다.
재능론이 나오는 이유가
저 이름 하나에 다 응축된걸지도 모름ㅋㅋ
론(x) 진(o)
요새 이 시험이 닉값 진짜 제대로 한다는걸 체감중임
본질이 유지된 게 맞습니다
헉.. 쐐기를 박아버리시네요..
수능은 원래부터 적성평가였죠 ㅇㅇ
"학습내용 확인하는 척 위장하고 학생의 불변적 잠재력 줄세우기" 라고 생각함
개발 동기부터 '암기형 학력고사 폐단 극복'인데
암기로 안할거면 방법이 적성밖에 없긴했고..
그쵸 걍 머리좋은순으로 줄세우겠다는거죠 2000년대 후반에 교육단체의 개입이랑 이명박정부 ebs연계도입으로 너무 과한 지능판별 문항은 지양하게됐지만 결국 지능높은 학생이 유리하게끔 설계된 시험임은 틀림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