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비 100만원' '교수 말에 리액션'…전남대 치전원 학생 규제 논란
2024-08-28 15:58:10 원문 2024-08-27 15:09 조회수 1,470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9012490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치전원)이 벌금과 벌점으로 학생의 생활태도를 강제로 규제하는 권위주의적 행태를 보인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27일 광주 교육시민단체인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치전원은 '치의전원 생활 매뉴얼'을 통해 학생 생활을 통제하고 있다.
매뉴얼은 수업 예절과 복장 예절, 생활 예절, 교실 관리에 대한 사항들이 열거돼 있다.
금지사항들은 A4 3페이지 분량으로 △교과서 복사 금지 △모자와 반바지, 슬리퍼, 트레이닝복 착용 금지 △병원 정문 이용 금지 △칠판 등...
-
'거북이 달린다' 감독, 무고죄로 1심서 실형…항소장 제출
07/09 09:13 등록 | 원문 2021-02-09 17:37 1 1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영화제작사 대표를 무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
수능점수부터 의료정보까지…개인정보 공개확대 '기대반 우려반'
07/09 09:04 등록 | 원문 2024-07-08 06:11 1 1
국내 AI 도입 기업 매출 2조원→4조원…"개인정보 활용 늘어" '산업 지원·불안...
-
[사설]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파업… ‘반도체 위기 탈출’ 발목 잡나
07/09 02:10 등록 | 원문 2024-07-08 23:30 1 0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어제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
"4시간 만에 300만원"…연예인도 뛰어드는 이 직업, 작년 5000억 벌었다
07/08 22:49 등록 | 원문 2024-07-08 20:21 0 4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들이 지난해 별풍선 등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
07/08 22:07 등록 | 원문 2024-07-08 20:37 2 3
의대 교수 자격 요건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 사이에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
미복귀 전공의 처분 안하는 이유는…복귀자 '배신' 낙인 없도록
07/08 16:43 등록 | 원문 2024-07-08 16:35 0 2
분노 커지는 환자들, 경영난 병원들도 고려해 정부 '결단' '의대증원 일정'...
-
[속보] 경찰, '채상병 순직 사건' 임성근 전 사단장에 "혐의없다"
07/08 14:24 등록 | 원문 2024-07-08 14:15 7 4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지난달 21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순직...
-
[속보] 정부, 전공의 복귀여부 없이 모든 행정처분 중단
07/08 14:21 등록 | 원문 2024-07-08 14:19 3 4
정부가 복귀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처분을 중단하고, 복귀한...
-
07/08 09:35 등록 | 원문 2024-07-08 05:07 3 2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안 하기로… 다른 병원 갈 수 있게 지침도 개정 정부가 8일...
-
이대부고 자사고→일반고 전환 신청…서울서만 11번째, 왜?
07/08 09:18 등록 | 원문 2024-07-08 06:02 1 1
이화여대 사범대학 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이대부고)가 일반고로 전환하기 위해...
-
"한국선 이런 경험 못해"…특허 1위에도 AI 인재 해외로
07/08 00:32 등록 | 원문 2024-07-07 20:53 1 2
AI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전 세계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우리의...
-
민주당 서울시의원 “한강투신 남성 늘어난 이유는 여성의 사회참여”
07/08 00:29 등록 | 원문 2024-07-07 22:15 6 3
최근 김기덕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이 남성의 한강 투신 자살 시도가 늘어난 이유가...
-
[단독] 첫 인구부 장관에 여성 거론…"저출생 어려움 체감해야"
07/07 19:45 등록 | 원문 2024-07-03 05:00 9 15
저출생 문제에 대응할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인구부) 신설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
증원된 의대 입시 막 올랐다…이번주 10개大 재외국민전형 시작
07/07 18:06 등록 | 원문 2024-07-07 06:19 2 2
고대·성대·중대 등 8∼9일부터 원서접수…2개 대학은 9월 '정원 외...
이야 ㅋㅋㅋ
금지사항들은 A4 3페이지 분량으로 △교과서 복사 금지 △모자와 반바지, 슬리퍼, 트레이닝복 착용 금지 △병원 정문 이용 금지 △칠판 등 수업 준비 △수업 리액션 등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수업 리액션 항목에는 '가장 중요'라고 강조돼 있다.
규율을 위반할 경우 벌점을 부과하는데 이를 '자원봉사(자봉)'라고 표현하고 있다. 일정 기준 벌점을 초과하면 벌금을 걷어 학급비로 운영된다.
또 학기당 100만 원의 학급비를 걷는데 학생들이 불이익이 두려워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납부한다고 전했다.
화장실이 급하더라도 수업 전에 학생 대표단에 말해야 벌금을 면하는 구조다.
치전원 학생 대표단 측은 "대대로 내려져 온 규정 문건으로 일부는 시행되나 일부는 사문화된 조항도 있다"면서 "교수의 말에 반응을 하지 않았다가 수업이 길어지거나 분위기가 안 좋아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리액션 당번을 두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학급비는 공동구매 비용과 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개정이 되지 않아 불편이 발생한 항목이 있다면 학생들과 논의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ㄹㅈㄷㅋㅋㅋㅋ
100만원은 뭔;;
저쪽은 원래 유명함
조치,조의도 메디컬 똥군기 사례에서 항상 1장에 언급되는 네임드고 전남대도 조대에 가려졌을뿐이지 한가닥하지
상상이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