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 고수분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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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번 선지에서 튼튼하게 튼튼하+게(부사형 어미)로 쓰였다 봐서 겹문장 자체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해설을 보니 완전 제가 생각한거랑 반대고 이해가 잘되지 않습니다. 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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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쌤이 말씀하시길 평가원에서 부사절로 안긴문장 출제하면 무조건 주어목적어 다 써준상태로 출제하기때문에 저런거 적당히 거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학습활동 설명에서 밑에 문장들이 겹문장의 사례라고 못을 박아놔서 아무튼 겹문장이라고 생각하고 문제를 풀었어야 할것 같긴 하네요
이정수 선생님이 그 말씀을 하신 맥락이 혹시 부사절과 종속절의 구분이었나요?
아뇽 그냥 안긴문장 문제였어요
저 문장에서 ‘지었다‘, ‘튼튼하게’의 품사가 각각 동사,형용사니까 일단 무조건 겹문장이라고 생각했고
‘그들은 집을 지었다’ 라는 문장에 ‘튼튼하게’ 가 결합되어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겹문장+겹문장이니 ‘튼튼하게’도 문장이 되어야하니까 뭐가 튼튼한지 생각해보면 ‘집이 튼튼하다’ 라고 생각할 수 있고 <학습활동>에서 겹치는 단어는 생략될 수 있다고 했으니..
안은문장 ’집을‘과 안긴문장 ’집이‘ => 서로 겹치는 단어 존재하니까 안긴문장에서 주어가 생략되었다고 생각했어요
언매황은 아니지만… 아는 내용이길래 한번 댓글써봐요
혹시 '나는 맛있는 밥을 먹는다'도 홑문장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부사형 어미는 곧 부사형 전성어미이므로 부사절을 형성합니다. 용언이 두 개이면서 홑문장일 수는 없습니다
이를 부사형 전성어미가 아니라 연결어미로 본다 하더라도 이어진문장이므로 겹문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