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삼대록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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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수능에서 나온 바 있는데 내 생각엔 충분히 다시 나올 만하다.
개론서에서도 그렇고 연구자들이 일반적으로 ‘국문장편소설’이라고 칭하는데, 이름답게 굉장히 인물도 많고 이야기 요소도 많다.
그 중 중요한 ‘공주혼’ 모티프가 2020때 출제가 된 것이고.
수능에 나오진 않지만 상식으로 알아 두면 좋은 것은
1) 삼대록계 소설에 등장하는 가문은 평민 집안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사대부 계층, 조금 어려운 용어로는 벌열이라고도 하는 상위 계층이다.
2) 주 향유층은 상류층 여성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근래에 여성주의적 독해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 실은 유씨삼대록이 삼대록의 탈을 쓴 <진양공주전>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이다. 내 생각에도 수능에서 출제를 한다면 여성 주인공 이야기를 하거나, 가문 소설인 만큼 가문의 중대사에 관한 이야기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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