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관련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9002191
단도직입적으로
바로 가겠습니다
저는 목표가
스카이나 카이스트가서
순수과학쪽으로다가 막 해가지고
해외유학가서
좀 치는(?) 교수되는게 꿈이었는데
주위에 여러 분들께서
니 그거 후회한다
그게 을매나 빡신지 몰라서 그런다 하드라고요
사실 별로 안 귀담아들었는데
실제로 작년에 카이스트 간 아는형이
1학기 하자마자 반수런박는걸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에는 성적돼도 의대는 안간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왜냐면 의사는 걍 뭔가
맨날 아픈사람보고
막 다친거 봐야하고
돈은많이 받지만
아 의사 디스하는거 절 대 아닙니다
걍 제 갠적 선호도가 그렇다는거고
하여간 그런 의대에 대한 생각이 바꼈습니다
순수과학쪽으로 학문적으로 가는 건
힘들다고 느껴도 달리 다른길로 틀 수 없는데
의대는 그 뭐랄까 선택의 폭이 넓다고 하더라고요
하다가 임상쪽으로 갈수도있고
연구쪽으로 갈수도있고
사실 아직도 임상보다는
연구쪽이 더 끌리긴 해요
특히 뇌과학 쪽으로 관심있는데
여기서 질문
순수과학은 지방대에서 시작하기에는
한계가 있잖아요?
혹시 의대는
지방대 의대에서 시작해서
(예를들어 경북대 부산대)
예를들어 뇌과학을 전문분야로 막 해서
유학을 가서
뇌과학의 권위자..같은 그런 느낌의
루트가 가능할까요?
이걸 묻고 싶었습니다
임상은 스카이 의대 아니면 별 차이 없다고 들었는데
연구나 이런걸 뭐라하죠? 잘 몰라서 하여간
학문적으로 파는 그런 루트는 지역차이가 있나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그리고
실제로 순수과학의 길을 가고계신 분이나
의과학자나 연구자의 길을 가고계신분 있으시면
어떤지 좀 알려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케이 인정 3
시발 문제 잘내네
-
현실성은 없지만 만약 이거 뜬다면 나머지 개ㅈ박아도 성불할듯…
-
안경이 잘어울리고 좀 숫기없는데 은근 웃긴 사람 근데 얼굴이 켄타로 같았으면 좋겠어요 ^_^
-
..
-
아 기구하다 9
기구하군아
-
정법 마지막
-
인증 12
어제 못보셨단 분들이 있다고하셔서 할것도 없고 심심해서 올려요 아니 님들 그래서...
-
욕설 사과문. 8
저는 오르비 활동중 "스물두우우울님"이 올린 게시물 댓글에 장난정도가 아닌...
-
저희 때는 '신' 그 자체였는데 증원 되고 학생 줄어든 지금 고등학생들한테도 '신'...
-
오늘의 노래 추천 12
고3때 진짜 많이 들었었는데
-
옆구리가 시리다 17
이게 외로움인것일가.. 춥다추워
-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포옹은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
님들 저도 맞팔해주셈 11
저 소외감 느끼는중 아무나 제발
-
근데 슬픈게 난 전생 알아보는사람이 아무도 없어.. 12
물론 절대 못맞출거같긴 했는데 은테달고 글도 많이썼었는데 댓글도 평균 6~7개씩은 달렸고 ㅋㅋ..
-
난 안 쫄림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런가.. 수능 망해도 수시 붙겠지.. 하는 생각….
-
나도 잘생김 15
암튼 그럼
-
나도 님들도
의과학자 되려고 의대왔긴한데 저도 뭐할진 모르겠듬
대학원을 카이로 가야되나
화이팅입니다!!
보통 졸업후 대학원가죠 서울대,카이스트 등등
뇌과학도 엄청 많습니다 의과학자들 절반은 뇌과학하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주변에서 케이스 보았는데 의대 학생때부터 방학때마다 lab실에서 연구학생하더라구요 국립암센터가는친구도 봤구요 논문도 일찍씁니다
보통은 의대가서 연구로는 잘 안빠집니다 가성비가 너무떨어져서요 한학년당 3~4명정도인거같습니다
좋은정보 감사감사!!!
bric같은 곳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