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코로나에도 여전한 의료계 집단행동…정부 "응급실 조속히 정상화"
2024-08-22 15:05:42 원문 2024-08-22 10:06 조회수 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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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일부 응급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일시적 진료 제한 상황에 대해 조속히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추석에 코로나19 재유행까지 겹치며 '응급실 대란' 우려마저 나오자 즉각 진화에 나선 모습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을 맡고 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최근 일부 응급의료기관에서 일시적으로 진료 제한이 발생하였으나, 현재 정상 진료 중이거나, 조속히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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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회의를 열고 "최근 일부 응급의료기관에서 일시적으로 진료 제한이 발생하였으나, 현재 정상 진료 중이거나, 조속히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정부는 전체 응급의료기관 408개를 하나하나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응급의료체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과부하되고 있는 응급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근 증가한 코로나19 경증환자를 분산해 지방의료원 발열클리닉과 코로나19 진료협력병원 등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창 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