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성애자를 그 사람의 행위와 관계없이 지탄하는 것이 모순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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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성애와 같은 기질이 매우 높은 확률로 선천적일 것으로 예상됨에도 우리는 소아성애자의 행동과 관계없이 소아성애자를 지탄하는 것을 모순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소아성애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장면만이 우리의 뇌에 각인되어있기 때문에 소아성애자=범죄자 라고 뇌에서 해석하기 때문에 그사람의 행위가 저촉이 되는지를 생각하지 않고 지탄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면 소아성애자를 지탄하는 것은 모순이 아니라고 생각될 수도 있다.
우리가 누군가를 지탄하는 이유는 그 사람의 행위 혹은 성격이 도덕적인 암묵지와 같은 법에 저촉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소아성애자는 지탄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될 수 있다.
그럼에도 그 사람의 성격만으로 그 사람을 지탄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유전적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유전자를 최대한 존속하기를 바라기에
소아성애자를 무의식적으로 비합리적으로 비판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우리가 공공의선을 실현하는 것이 도덕을 중시하는 이유고 도덕적행위를 하는 이유라면
비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모순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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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유보적인디 모순이 아니라고 하기에는 비합리적인 것 같고 모순이라고 하기에는 직관적으로 와닿지는 않고
아니요, 인간의 모든 행동은 그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선천적인 기질에 매우 큰 영향을 받습니다.
선천적인 기질로 사람을 차별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우리가 사회에서 누군가를 배척하는 이유는 잠재적으로 그 사람이 미래에 나 또는 나와 가까운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지요
해당 맥락에서 소아성애자는 배척되는게 옳습니다
우리 모두 아무짓도 안한 소아성애자와 동일한 정도의 범죄를 저지를 확률을 가질 수 있습니다. 모든 소아성애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호도하는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뭐라 썼는지 찰 기억은 안나지만 맥락을 잘못 파악하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