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의대 '2천명' 정한 회의록 파기 시인…野의원들 질타

2024-08-16 12:31:59  원문 2024-08-16 11:22  조회수 10,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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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울=뉴시스]김정현 한재혁 기자 = 교육부가 지난 3월 2000명이 늘어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의 대학별 배분을 심사한 위원회 회의록의 원본을 파기해 현재는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16일 오전 국회 교육위·복지위원회가 연 의과대학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에 출석,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위원회(배정위)' 회의록을 파기했냐는 김영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질문에 "배정위 운영되고 기간 중에 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배정위는 지난 3월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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