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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있나요 알면 오르비 ㅈㄴ오래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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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모르겠는데 문학은 사설 해설지로 오답정리 하면 안될듯. 뇌가 기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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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파이널로 정리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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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메추 해주세요 4
혼밥 10000원 이하로요 평소엔 버거킹 돼지국밥 돈까스에 가끔 마라탕먹고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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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or no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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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정리과제 아직 배송 안 왔는데 1주차 들어도 ㄱㅊ은가요? 걍 교재 오면 듣는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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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리 아수라 강의 듣고 있는데 학습계획 보니까 실모 일주일에 두 번씩 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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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3점 문학 -5점 언매 -5점 요즘 계속 35 36 연달아 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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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한테 2
매주 정벽모 1회차씩 숙제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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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6모 둘다 백분위 87 높은 3입니다…. N제나 브릿지를 좀더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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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서 칼럼 쓰는 타르코프스키입니다. 수년간 국어 과외를 하면서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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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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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일침 놓는 가사라 공부자극도 됨 ㅋㅋㅋㅋ 팩트는 순공시간이 정상화 중이라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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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충분조건으로 바꿔서 플기에 대해 얘기하고싶다 항등식의 해석에 대해 얘기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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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말고 자취 한다면 학비랑 돈이 많이 부담되는데 그래도 서울 갈 기회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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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고추장은 찾음 할머니가 직접 담그신거 있나 찾아본건데 그건 다 먹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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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버거킹파라 맥날은 자주 안먹는데 뭐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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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났슴다.. 0
어제 통으로 쉬고 오늘.. 독서실 가야 하는데… 하.. 월요일날은 갔는데…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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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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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뒤 한의대 VS 설공 전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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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목은 사실상 확정 1과목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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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ㅂ 다 그냥 다 해줬잖아 공부에 시간 좀 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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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실모 풀건데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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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12
비빔밥 해먹으려고 하는데 고추장을 못 찾겠음 부모님은 지금 외가에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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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에 성욕이.. 뭐 중요하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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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다 모르겠고 학군지 + 남고 에서 왕따 당하는 애들은 진짜 매우 높은 확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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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돌솥비빔밥이 중국 지린성 문화유산? 3년 전 지정됐다 1
중국 정부가 중화민족 통합 정책을 강화하면서 김치나 한복, 태권도 등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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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원 n제 시즌1 보다 어려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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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버스 놓친 2
바로 신호등 앞에서 놓쳤어 하 학원 가기 너무 귀찮다 누가 순간이동기 좀 만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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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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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임. 진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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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적인 재능도 0
미친 하드워커 기질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걍 성실하게 까라면 까는거다 반은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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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모여라 언제나 즐거워 뽀롱뽀롱뽀롱뽀롱뽀로로 뽀로로한 의대모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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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박광일T 구주연마의 서 [1주차 미니모의고사 1회차] 맞힌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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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때잡 2
모기때려잡는중..3마리 잡았는데 더 있을거란 불안감에 잠 못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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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What best describes the narr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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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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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는중? 0
귀찮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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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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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1
아까 낮에 자고 새벽에 자고 하루종일 잠만 자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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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운완 1
팔 힘이 세진 날 느껴 난 and i lov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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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모 92점 9모 100점 근데 이해원 s2 실모 풀어보니 0회 : 69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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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서울시, 과천시, 성남시 과목: 수학 (미적, 확통), 물리학1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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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과 수리논술 합격하신분 제발요ㅠㅠㅠㅠㅠㅠ 점수컷 어느정도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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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면 틀린 정의를 옳은 잣대라고 믿고 타인에게 들이미는 인간들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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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유형은 어디서 구하나요..? 혹시 이렇게 공부해본 경험 있으신 분 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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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공리주의가 사회 전체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개인의 희생을 무시할 수 있어 전체주의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리주의가 단순히 유용성 측면에서 더 우월한 행위를 이상적인 것으로 여기겠으나, 그런 과정에서 인류애, 우정, 효, 개인이 마땅히 가져야 할 자유 등의 중요한 가치를 무시함에 있어서는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오므로 이것은 공리주의가 마땅히 직면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애덤 스미스의 경우, 도덕 감정론에서 인간에게 개인적 차원의 번영, 사회적 차원의 번영, 우주 차원의 번영이 있다면 더 큰 차원의 번영의 이익이 그보다 미세한 차원의 번영의 이익보다 더 큰 이익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개인의 번영은 국가 차원의 번영을 위해서라면 관용의 정신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포기할 수 있다고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는 적절한 공리주의의 이상적 행태를 보여주는 사례이며, 개인의 주체성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리주의가 막상 유용성의 측면에만 경도되어 주객전도의 현상이 발생한다면 1930~40년대의 일본의 군국주의, 독일의 나치즘 등으로 인한 씻을 수 없는 역사적인 오욕을 끊어낼 수 없게 될 것이므로 따라서 역사적 차원에서도 바라본다면, 공리주의의 반성과 동시에 공리주의가 오히려 이상적으로 나아가려면 어떠한 방향성으로 나아가야 할지 저 또한 많은 부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공리주의의 방향성에 대한 문제는 이전 시대의 선인들도 고민했었던 문제로 보입니다. 그래서,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 밀의 질적 공리주의에서 규칙 공리주의와 행위 공리주의 등의 다양한 공리주의로 나가는 풍조가 있어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배경에서 저 또한 공리주의에 대한 제 생각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 또한 공리주의가 가진 원래의 취지, 즉 사회 현상의 유용성 측면에서 더 적절한 사회 현상을 고르는 것은 당연히 공리주의가 공리주의다울 수 있게 만드는 가치이겠지만 이와 동시에 인류가 경멸해서는 안 될 가치, 즉 인류애, 우애, 애정, 예의 등의 측면을 고려하는 그런 공리주의를 추구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당연히 본래의 취지대로 가되, 윤리적인 문제와 연관되는 선택의 경우에는 오히려 유용성이 높은 선택이 꼭 우선순위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의아하게 여기는 그런 공리주의를 원합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답변해주시다니….
덕코라도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