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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일단 빅펌 급여를 포기하고 간다는 거 자체가 물론 전관받으면 확 끌어당길 수 있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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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신 1
부신 겉질은 바깥층부터 차례로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당질 코르티코이드, 안드로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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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마다 벽 ㅈㄴ 느끼는거 아닌가 N제가 그렇게 도움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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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올해 킬캠 시즌1 풀 때 평균 몇점정도 뜨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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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러니까 지금 이렇게 뻘글이나 쓰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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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를 하는걸까요 애니를 보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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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밖에 모르는 바보~~ 뭐, 너무 아재같다고? 흥! 라면서 짤을 하나 던지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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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듣는김에 시간표에 있는대로 언매까지 들을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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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오늘은 공부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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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왜이럼 2
저번달로 회귀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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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꼭 시간안에 다 풀어야지 하고 기분좋게 시작했는데 독서론도 너무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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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 알바 비상!! 15
쌤한테 대타 구해달라고 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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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애매한 재능의 학생들은, 자기 객관화를 통해 노력의 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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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8
음식잘못나온거 항의하는것보다 오르비에 글올리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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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목 정체기 3
미쳐버릴지경 집중도안되고 의욕도안생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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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미적 80점 9모 확통 92점 입니다. 지금까지 4규 시즌1 하사십 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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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받 7
나한테 관심 없는거 아는데 그래도 해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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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상남자같음 근데 또 안하면 선지 225개 다 못읽을거같아서 고민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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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추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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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해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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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중독 (OVERDOSE) 야말로 최악의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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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x데리아라고 부르는지 첨경험했네 더블이라매 더블이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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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 ㄷ선지랑 250617 ㄷ 선지 둘다 위도는 같고 경도만 달라진 상황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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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실모 하나 풀면 표현상특징 하나씩은 꼭 틀리는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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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음 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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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덕 가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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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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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프사단들은 전부 일본어 골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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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애까지 낳아서 오르비언 2세를 만드는거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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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글리 1
성대 글리 가려면 백분위 대강 얼마정도 나와야뎀??? 국어는 1 고정이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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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고 올해 1월부터 강민철 커리 타면서 국어는 하루에 강기분 1시간 + 문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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実は私、乙女です 29
こうやって和語で書くと誰も読めないんだろうwww 좋은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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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평가원 기출 중에 실제로 근의공식 구해서 계산해야 하는 그런 문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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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미적 영어 물리 사문 칠 생각인데 어느 정도 맞아야 갈 수 있을까 고대나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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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루틴 7키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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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로 돌아가면 공부 열심히 할 텐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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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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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51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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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현역으로 대학 가봅시다 홧팅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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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신청해서 기억이 안나노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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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 25
오랜만임다 곧 졸업하는 설인문 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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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중모 질문 0
기하도 포함인가요? 청구서 왔는데 기하 포함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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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좋을까요... 생기부가 컴퓨터, 보안이 섞여있습니다... 보안이 섞여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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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은 안통하던.. 근데 이렇게 쫙 읽으면 쾌감 오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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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 온라인 qna 개시판에서gpt답변받았음.... 6
벙쩌서 할말이 안나오는데 gpt답변은 학생을 호구로 보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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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위)+ x(밑)으로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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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파이널에 9평 반영 시즌 이후로만 골라서 풀었는데.. 왜 지금은 9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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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으로 고인 N수생들 다 쳐내서 깨끗한 수능 만들어주신Goat 숭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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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Final 실모 지1 지엽/헷갈릴만한것 정리본 0
Ebs final 실모 지구 로디니아 이전에도 초대륙은 존재했다. 남극 중층수가...
공리주의가 사회 전체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개인의 희생을 무시할 수 있어 전체주의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리주의가 단순히 유용성 측면에서 더 우월한 행위를 이상적인 것으로 여기겠으나, 그런 과정에서 인류애, 우정, 효, 개인이 마땅히 가져야 할 자유 등의 중요한 가치를 무시함에 있어서는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오므로 이것은 공리주의가 마땅히 직면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애덤 스미스의 경우, 도덕 감정론에서 인간에게 개인적 차원의 번영, 사회적 차원의 번영, 우주 차원의 번영이 있다면 더 큰 차원의 번영의 이익이 그보다 미세한 차원의 번영의 이익보다 더 큰 이익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개인의 번영은 국가 차원의 번영을 위해서라면 관용의 정신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포기할 수 있다고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는 적절한 공리주의의 이상적 행태를 보여주는 사례이며, 개인의 주체성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리주의가 막상 유용성의 측면에만 경도되어 주객전도의 현상이 발생한다면 1930~40년대의 일본의 군국주의, 독일의 나치즘 등으로 인한 씻을 수 없는 역사적인 오욕을 끊어낼 수 없게 될 것이므로 따라서 역사적 차원에서도 바라본다면, 공리주의의 반성과 동시에 공리주의가 오히려 이상적으로 나아가려면 어떠한 방향성으로 나아가야 할지 저 또한 많은 부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공리주의의 방향성에 대한 문제는 이전 시대의 선인들도 고민했었던 문제로 보입니다. 그래서,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 밀의 질적 공리주의에서 규칙 공리주의와 행위 공리주의 등의 다양한 공리주의로 나가는 풍조가 있어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배경에서 저 또한 공리주의에 대한 제 생각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 또한 공리주의가 가진 원래의 취지, 즉 사회 현상의 유용성 측면에서 더 적절한 사회 현상을 고르는 것은 당연히 공리주의가 공리주의다울 수 있게 만드는 가치이겠지만 이와 동시에 인류가 경멸해서는 안 될 가치, 즉 인류애, 우애, 애정, 예의 등의 측면을 고려하는 그런 공리주의를 추구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당연히 본래의 취지대로 가되, 윤리적인 문제와 연관되는 선택의 경우에는 오히려 유용성이 높은 선택이 꼭 우선순위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의아하게 여기는 그런 공리주의를 원합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답변해주시다니….
덕코라도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