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에서 전자공학과로 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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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까요?
현재 2학년입니다
저희 학교는 컴공이랑 전자가 같은 학부 안에 있어서 1학년 커리큘럼은 거의 겹치고 2~3학년부터 차이가 있는데
올해 들어야 하는 컴공의 필수 전공이 전자과 필수 전공이랑 같은 시간대에 있어요
장바구니 고민중인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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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반차를 썼다는데??
컴공 출신인데
동기들에게 업계 상황 물어보니 요샌 전자보다 컴공이 더 잘 나간다네요
특별히 전공이 안 맞거나 뜻이 있는게 아니면 그냥 컴공이 낫지 않을까요?
동기분들 부럽네요.... 컴공이 지금 취업난이기도 하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전자가 지방에서 구르더라도 길게 것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진로가 명확하지 않아서 취업 잘 된다는 컴공 왔는데 입학하자마자 어른들 선배들은 죄다 취업난이라네요
그런가요
제 동기들은 이미 경력직이긴해서 좀 다를 수도 있긴한데
링크드인에 개발자 채용이 엄청 많다고 하네요
아마 신입으론 좀 쉽지않을수 있어도 몇년 버티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찾아보면 다들 경력자만 뽑긴 하더라고요 서울에 대한 로망은 없는 편이라 지방에서 구르는 것도 각오중인데 어렵네요.. 1년만 일찍 더 고민했어도 마음이 급급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
아마 아실 수 있겠지만
독취사 같은 취업 카페에
대기업공고나 중견기업 공고 보시면서
두 전공 각각 뽑는 규모도 파악해보세요
취업시장 먼저 실제로 파악하고 생각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일단 어디든 들어가고 경력으로 이직하는 것도 고려는 해보세요
그럴시에 링크드인 같은 곳에 각각 뽑는 규모가 어느정도인지도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진로도 불명확하고 취업도 먼 일이라 생각해서 생각 자체를 못 해봤네요
감사합니다 꼭 찾아볼게요
네 참고로 전 나이가 좀 있어서(아이민 보시면 대충 추측 가능)
동기들이 취업한지 한참 된 경력직들이긴합니다
업계에 계속 남아있는 애들은 다 잘 풀리더라고요
굳이....?
굳이면...고민되네요
취업 측면보다 적성 측면에서 고민해보시는건 어떰
전과를 고민한 이유들 중 하나가 컴공은 약간 허상을 더듬는 느낌이라 그렇기도 해요 적성은 둘 다 거기서 거기처럼 느껴지고요 막 특출난 재능이 있는 건 아니라서 학점만 붙들고 있는데 막막하네요
대학원까지 바라볼꺼면 전자가 압살하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