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차려 사망’ 수사 軍경찰 관계자, 유족에 욕설”
2024-08-13 14:37:41 원문 2024-08-13 13:00 조회수 2,572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8918396
육군 1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발생한 이른바 ‘얼차려 사망’ 사건을 수사하던 군사경찰이 숨진 훈련병의 유가족과 대화하다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유가족의 보강수사 요구를 묵살하고 졸속으로 수사를 마무리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시민단체 군인권센터(센터)는 13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일 사건 수사 설명회에서 육군 3광역수사단 관계자가 수사 내용을 브리핑한 뒤 유가족 측과 언쟁을 벌이다 욕설하며 퇴장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서울 소재 피해자 법률대리인 사무실에서 진행된...
-
[라이프 트렌드&] “문학의 평범함을 결코 평범하지 않은 방식으로 강의 진행할 것”
06/18 07:51 등록 | 원문 2024-06-18 05:30 49 29
도서출판 ‘홀수’ 대표이자 수능 국어 강사 박광일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3년...
-
[단독]“검사를 수사관으로”…민주당, 검찰청 폐지 가닥
06/17 21:05 등록 | 원문 2024-06-17 19:27 4 10
[앵커] 22대 민주당의 '검수완박' 안의 윤곽이 나왔습니다. 검찰청을 사실상...
-
[단독]“검사를 수사관으로”…민주당, 검찰청 폐지 가닥
06/17 20:33 등록 | 원문 2024-06-17 19:27 1 2
[앵커] 22대 민주당의 '검수완박' 안의 윤곽이 나왔습니다. 검찰청을 사실상...
-
"임용도 안 된 게'…기간제 교사 물에 담그고 넘어뜨린 남학생
06/17 19:42 등록 | 원문 2024-06-17 16:39 7 2
20대 여성 교사를 물밖으로 못 나오게 괴롭히며 폭행하고 학생들이 있는 데서 무시를...
-
[단독] "알리서 같이 돈 벌어 결혼해요"…40대 독신남 노렸다
06/17 18:08 등록 | 원문 2024-06-17 15:48 0 2
중국 온라인 직구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알리)에서 함께 돈을 벌자’며 접근하는...
-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여성 커뮤니티 성희롱, ‘n번방’과 성격 달라”
06/17 18:03 등록 | 원문 2024-06-17 12:00 4 3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여성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발생한 성희롱 의혹 사건을 두고...
-
"쭉 휴진 병원 되길…" 휴진 동참 동네 병원 불매운동 움직임
06/17 17:39 등록 | 원문 2024-06-17 15:38 1 1
인구 1천명당 의사 수 전국 최저 세종시…휴진 병원에 시민들 "실망 크다" 세종시...
-
‘얼차려 사망 훈련병’ 동기들 수료식 맞춰 시민 분향소 열린다
06/17 16:46 등록 | 원문 2024-06-17 16:30 3 1
지난달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 숨진 훈련병을 기리는 시민 추모...
-
군인권센터 “경찰, ‘훈련병 사망 사건’ 중대장 변호사로 전락”
06/17 15:26 등록 | 원문 2024-06-17 13:41 11 7
군인권센터 “경찰, 중대장 행동이 문제없었단 식으로 물타기하고 있다” 경찰, 훈련병...
-
메가스터디, 전자책 학습앱 '미북' 출시...디지털 콘텐츠 시장 본격 진출
06/17 15:23 등록 | 원문 2024-06-17 11:14 0 1
메가스터디교육이 기존 오프라인 교재를 전자책 형태로 열람하거나 필기 등을 할 수...
-
"휴진하면 불매할 것"…뿔난 엄마들, 동네병원에 경고(종합)
06/17 14:51 등록 | 원문 2024-06-17 14:09 1 2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유족 측은 사고 후 후송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국군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의 판단·결정 내용을 살펴보고, 피의자가 과거에도 규정을 위반한 얼차려를 부여했는지에 대서도 보강 수사를 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언쟁이 벌어졌다.
센터는 “유가족이 보강 수사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달하자 김 중령이 ‘지시할 권한이 있느냐’고 해 언쟁이 시작됐다”며 “김 중령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며 욕설한 것을 당시 회의실에 있던 이들이 모두 들었다”고 전했다.
센터에 따르면 군사경찰은 의료종합센터 상황일지 등 필요한 자료를 제공받지 못했다는 등의 이유로 유가족이 제기한 의문점에 대한 수사가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군 쪽에는 인성 능력 둘 다 하위인 사람이 많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