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수 국어 만점자 무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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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95일 남았네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집에 누워만 있으니 심심해서 무물보 다시 한 번 올려봅니다. 공부 질문, 아니면 공부 관련없는 질문 다양하게 해주세요. 다양한 질문들을 들어보는 게 제가 과외하거나 칼럼 쓰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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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저능아도 좀 풀게해주세요,, ㅠㅠㅠ 10번인데 7모 22번이라뇨,,, 서러워서 못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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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프사 평균을 더 낮추지 말아줘 그리고 너 패션십덕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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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시간 얼마나 잡아먹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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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초호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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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환자를 조롱하는건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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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까뻔쩍한게 몇억은 들었을것 같은 비주얼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파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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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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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100이긴 한데 이거 현장에서 풀었으면 ㄹㅇ 멘탈나가겠네ㅋㅋㅋ 특히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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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 진득하게 밀어주는거 너무 귀엽지 않나요ㅜㅠㅠ 대전 많이 좋아해주세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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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맥락은 모르겠어서 내 마음대로 첨언. 자유주의 진영이라고 사기업에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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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더 나빠졌다고 할까봐 무서워서 못가겠음 근데 코팅 다 나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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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공부법 0
10모 오늘 풀어봤는데 비문학 상계 지문 9~11번 따다닥 틀리고 나머지 다 맞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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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안하기 응안해 아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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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뇌나 받아놓고 그 세뇌에 반하는걸 말하면 짐승처럼 공격하기나 하는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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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능검 3
나도 공군가려고 준비했었는데 요새 한능검글 많이 보이는데 공군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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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들고 거만해서 쓸데없이 씹선비라 정계나 언론계 컨택을 하려고 하질 않음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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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왜 나대니 2
중국 fdi추이 찾아보시구요 자유주의국가들이 왜 사례가없겠니 그짓을 하면 ㅈ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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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새끼 왜 사문 따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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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이나 교육청 문제를 풀때는 문학에선 틀릴지언정 독서 전체에서 보통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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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선지가 맞는선지인데 이해가안가요 (나)의 B에 도달하는게 아니라 급팽창이전에 도달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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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실모 다 풀ㄹ고 어테하세여? 오답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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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랑 순서 나열,개항기에서 벽 느껴진다 이제 개념 디테일을 챙겨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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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반례는 제시못하시면서 아무튼 통계드립치면 지가맞는줄아네 야 ㅇㅅㄲ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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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노예를 만들려는 시도가 무효화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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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 월에는 다같이 몰려다니다가 슬슬 5월부터 파벌 , 무리별로 다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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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쓸 때 애초에 분류하는 기능이 없어서 불가능하려나 아 근데 막 오르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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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리하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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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 이 외모가 50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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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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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선택자중 8등 통통이 만점 4명 본인점수 미적96 ㅅㅂ 이게 맞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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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점이다 다행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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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품에 대한 을국 가계의 소비지출이 gdp에 반영이 안된다면 if 생산측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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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스카갈때 화장 1도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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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같이 너무 쉬운경우를 제외하고 보통 1컷 80초중반 나오는 시험지 기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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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온파이널1차 5번에 텍스트의 의미를 능동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필자와의 소통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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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도표 안내문 이런 쉬운 문제에서도 단어로 낚시거는 경우 많아서 좀 애매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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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밤에 5시간만 자고 공부해야지!! 함 2)눈비비고 일어나서 국어품 ->그정도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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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물하면 집중력이 향상되고 여러가지 이점이 있어서 수능 얼마 안 남은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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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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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집중안될겁니다 ㅎㅎ 그리고 눈뜨면 수능이에요 컨디션관리 잘해봅시다.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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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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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 핫백 문학 난이도는 어느정도인 편인가요? 수능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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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이랑 비교했을때 난이도 어떤거같은지요 9평보다 점수 많이 올라서 기분이 좋은데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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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살아있는 지성의 화신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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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기상 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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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0
제가 2시부터 7시까지 5시간정도 자는데도 졸려서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20분씩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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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벅벅해도 안되고 시험장만 가면 계산꼬이고 발상 잘 안됨... 항상 10점씩은...
과외 문의도 되나요
요즘은 힘들어서 과외를 안 구하고 있긴 한데 뭐 간단한 상담은 가능하죠 ㅎㅎ 근데 에피를 다신 분이 왜 과외 문의를...??
표점 150ㄷㄷ 몇분남으심?
시간 아예 안 남았어요;;
똥간 이중부정 겸양 한비자 어케뚫으심?..
이중부정은 시험장에서 진짜 "마음 급해 죽겠는데 잊는 것은 병이 아니다라고 해 놓고서 왜 같은 소리를 계속 지껄이는 거지??" 하면서 금방 풀었고, 겸양도 시험장에서는 고려의 대상도 아니었어요. 아직도 왜 그게 논란이 되는지 딱히 이해가 안 가는데...한비자도 솔직히 22헤겔 현장감에 비하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었고
네...똥간은 진짜 좀 난감했었는데, 운이 좋게도 앞부분만 읽어도 문제 대부분이 풀려서 간신히 시간 내에 풀었어요
저는 원래 비문학을 잘하고, 문학을 못하는 편이라 작수를 푸는 현장에서도 이게 22급 수능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제 폼이 떨어져서 시간이 부족한 줄;;
문학에서 정답이 아닌선지를
무슨 근거로 지워내시는지에 대한 기준이 있나요
너무 틀린거말고 약간 두개에서 애매할때 있잖아여
두 개 중에 헷갈리는 경우라면 보통 옳지 않은 것을 고르시오보다는 옳은 것을 고르시오인 경우가 더 많을 것 같아요. 음...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과정이다보니 딱히 명확히 설명드리기가 어렵네요.
만약 나중에 해설을 보고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정도라면 문제 풀 때 너무 급하게 풀다가 그런 걸 수 있으니 시간을 조금 지연하더라도 생각을 침착하게 해 보세요.
아예 시간과 상관 없이 선지 2개가 헷갈리는 경우를 말씀하는 거면, 한 번 이렇게 생각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방금 구체적으로 떠오른 거라 제가 실제로 시험장에서 이렇게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각 선지의 긍/부정이 작품 해석에 끼치는 중요도 생각해보기."
예를 들어서, 두 개의 선지가 있으면 두 개의 선지를 긍정했을 때의 작품 해석과 부정했을 때의 작품 해석을 모두 생각해보는 거예요. 만약, 긍/부정 둘 다 크게 문제 없어 보이면 그게 '옳은' 선지일 확률은 조금 더 떨어지겠죠. 근데 선지를 부정했을 때 작품 해석에서 큰 공백이 생긴다, 일관성이 깨진다, 맥락을 벗어난다, 앞/뒤 내용과 모순된다라는 식의 조금 큰 문제가 발생하면 그게 옳은 선지겠죠? 보통 2개의 선지가 고민되는 경우는 하나의 선지를 본인만의 어거지 논리로 "이렇게 해석하면 이럴 수도 있지 않나?"라고 우기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 선지를 부정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본인의 억지 해석의 틀을 벗어나는 데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국어는 어디까지나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게 최우선이니 다양한 읽기 방법, 작품 해석법, 선지 분석법, 상징 유추 방법 등을 시도해보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