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정파는 자퇴해도 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8907628
1. 지난 겨울방학 때에 잇올, 이번 여름방학에는 스카 등원하면서 공부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매일 혼자 공부하고 혼밥하니 외롭긴 했습니다만, 점점 원하는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충분히 참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개학하고 학교에서 공부를 하게 되니 순공 시간도 줄어들고, 집중력의 밀도도 낮고, 무엇보다도 인강을 볼 시간이 전혀 없습니다.(자습때 패드 사용 금지...)
3. 친구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쉬는 시간에도 남들 놀 때 혼자 공부하는 타입이라 그리 깊은 인간 관계는 맺지 못한 것 같습니다. 현재로써는 대학만 갈 수 있다면 이런것 쯤은 아무 상관이 없다는 마인드입니다.
4. 1번에서 언급했듯이 잇올에 등원해본 적이 있기에 다른 수험생 분들을 의식하니(그러한 환경에서 얼마나 공부의 효율이 올라가는지 알기에)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에 회의감이 너무 듭니다...
현재로서는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있고, 오히려 잇올/스카에서 공부하던 때가 더 행복?했던 것 같네요.
다만 걸리는 것이 졸업하면 농어촌 적용이 된다는 점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자퇴하는게 맞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미적기준 1컷 몇정도일까여 88점을 겹치게 투표칸 만들어놔서 다시올림..
-
힘낼게요
-
본인 이감도 잘나오고 강k도 잘나오고 상상도 낫배드인데 한수는걍 나락감 답이 안보임ㅋㅋㅋ
-
풀어도기분이안좋음
-
배고픔
-
생명은 지금 쉬운 기출 풀구있는 중이구 물리는 3분의2정도 하긴 했는데 2회독...
-
얼핏 보자니 주제라던가 문제가 꼭 필요한거만 있어서 되게 좋은 강의 같은데 불찍파...
-
타문화 수용에 적극적인 문화이해태도는 오직 문화 사대주의뿐이라고 임정환쌤께서...
-
다른 사설에 비해서 점수가 유독 바닥임
-
2-1 미적분 100분 92점(15,28찍맞 29,30틀) 11~14까지 전체적으로...
-
시발 이게 맞냐? 예상은 했는데 개털림 1번부터 틀린거 보고 죽고 싶었음 오답률...
-
그룹 이름 8Eight인 거 처음 앎
-
이번에 20 22 28번 틀렸는데 여기 보면 30번을 틀리고 22는 맞춘 분들이...
-
확통 선택했으면 11
실모 칠때마다 경우의 수 문제 풀 때 빼먹은 경우의 수 있을까봐 항상 쫄렸을듯 내신...
-
g(x)-f(x)로 봐도 불연속, 미불 다 유지되고 주어진함수가 f(x)...
-
와 시발 3
수능이 한달도 안남움 ㅅ시발!!!!!
-
국어 남은기간 0
1일1실모 효율 괜찮으까요?
-
9모 수학 4등급에서 10모 공통 22 1틀, 미적 4틀인데 미적 개념부터 다시...
-
ebs모고 2
수학왤케어려움… 그냥사설보다 훨씬어려운데 내가 이상한건가..?
-
어차피 집앞인걸
-
현재 믿어봐! 글읽는법 수강중인 고2입니다 10모 봤는데 67점(4등급) 나와서...
-
말년병장 등장 9
전역컴 맞춰야징
-
다른 과목도 급한데.. 안 나올 것 같아서 그냥 버려야할지 그래도 봐야할지 고민이네요..
-
시험보다가 애들 시끄러우니까 여자쌤이 다 군대 처넣어야한다던데 11
놀랍게도 저메추 아님 진짜고 어제 모의고사칠때 나이 좀 든 아줌마쌤이 시끄러우니까...
-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 끝없는 남과 비교질 이 두가지가 습관이 됨
-
언젠간 내 삶에도 빛이 오길
-
다른 단원은 뇌절이 너무 심해서 원래 어렵게 나오는 파트들만 골라서 풀고 있는 한...
-
현역이라 진짜 대비 하나도 안하고 들어가서 그런가 ㄹㅇ화작 풀다가 손에서 땀남...
-
블부이들 잘자 10
자야징
-
학원에서 시험처럼 시간 재고 듣기도 틀어줌 화작 미적 영 탐 탐 9덮 21124...
-
오늘한거 5
ㅇㅇ
-
물론 수능은 아니고 평가원 시절 피트때 나왔음..
-
ㅋㅋ
-
왕십리 1000/50이랑 집 퀄리티가비슷하네..
-
진짜 대성 지는 해인가…
-
표점은 2순위
-
수능 생각 들면 갑자기 설사나옴 어떡해 ㅠㅠ
-
수열 노가다도 잘 못하는데 확통 28 29 30 다풀자신 없음
-
강기본 수강 중인 고2 학생입니다 최근에 수강을 시작했는데 10모 4등급 나왔네요...
-
다 갔어 나만 따시키네
-
10모수학 7모랑 난이도 비슷했던거같은데 1컷 엄청올랐네 애들 실력이 늘은건가.....
-
일단 난 없음..자꾸 1,2개 틀림...
-
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제발 분리변표 정상화
-
이감 70분 타이머 맞춰두고 풀었는데 중간중간 시간을 안봄 빡빡하겠네 예상은 했지만...
-
누구는 관련있다 누구는 관련없다 하는데.. 인문 인서울 논술 쓴다고 했을때 내신이...
-
???
-
현장에서 멘탈 크게 안흔들리는 편인데 작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진짜 미칠거같았음.....
-
브레턴은 계속 언급될듯 15
구껍질보다도 더한놈임 구껍질은 지금 쳐도 다맞을자신있는데 쟤는 없음;;ㅋㅋㅋㅋ ㄹㅇ...
저였으면 자퇴했음 내신도 거의 상관없으신데 학교에서 의미없는 시간 날려먹는게 회의감 엄청들듯
더군다나 인간관계도 크게 연연하지 않으시는거같아서.. 저는 추천이요
근데 졸업하면 농어촌 전형이 되서...이게 유일한 걸림돌입니다. 농어촌 안됐으면 진작 자퇴했어요
아 그럼 또 고민이네요.. 농어촌 무시할수없죠..
그쵸...농어촌이 상위권 대학 정시에서 크게 영향을 끼치다 보니 고민이 많습니다..
내신이 어느정도세요?
원래 3등급 초였는데 정시로 틀고나서 4초중반으로 떨어졌어요
농어촌 되면 당근 버텨야죠... 원서 쓸 때면 알게 되겠지만 그런 개꿀이 또 없어요
농어촌이 엄청 크긴 하죠..
농어촌 되면 굳이
그런가요...
그럼 그냥 버티는게 나으실듯..
역시 농어촌 버리기엔 너무 아깝죠...버티는게 답이려나
네네 제가 첫댓달때 막줄까지 안봤는데 농어촌이 개꿀은 맞으니까.. 걍 수업시간에 몰래 최대한 공부하시는게 답일듯요
절대 X
괜찮을거같아도 막상 자퇴 했을때 괜찮을거란 보장 없는데 농어촌까지 포기?
아니라고봅니다 저는
농어촌 버리면서까지 자퇴는 리스크가 너무 크긴 하죠
여름방학때 잠깐 있는거랑 1년내내 거기 있어야하는건 느낌이 조금 달라요...
1년 내내 혼공은 힘든가 보군요...
입닥치고 다니셈 농어촌이 되는데 대체 왜
위의 상황처럼 스트레스 받아서 농어촌임에도 자퇴를 고민하고 있다는 겁니다.
농어촌되면 남아야한다고 봅니다
농어촌은 버리지마세요 제발
그게 조금 마음에 걸릴 차원의 문제가 아님 원서쓰고 깨달으면 늦습니다
자퇴ㄴㄴㄴㄴㄴㄴ 외로움이 은근 복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