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정파는 자퇴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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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겨울방학 때에 잇올, 이번 여름방학에는 스카 등원하면서 공부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매일 혼자 공부하고 혼밥하니 외롭긴 했습니다만, 점점 원하는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충분히 참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개학하고 학교에서 공부를 하게 되니 순공 시간도 줄어들고, 집중력의 밀도도 낮고, 무엇보다도 인강을 볼 시간이 전혀 없습니다.(자습때 패드 사용 금지...)
3. 친구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쉬는 시간에도 남들 놀 때 혼자 공부하는 타입이라 그리 깊은 인간 관계는 맺지 못한 것 같습니다. 현재로써는 대학만 갈 수 있다면 이런것 쯤은 아무 상관이 없다는 마인드입니다.
4. 1번에서 언급했듯이 잇올에 등원해본 적이 있기에 다른 수험생 분들을 의식하니(그러한 환경에서 얼마나 공부의 효율이 올라가는지 알기에)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에 회의감이 너무 듭니다...
현재로서는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있고, 오히려 잇올/스카에서 공부하던 때가 더 행복?했던 것 같네요.
다만 걸리는 것이 졸업하면 농어촌 적용이 된다는 점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자퇴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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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와 주세요
저였으면 자퇴했음 내신도 거의 상관없으신데 학교에서 의미없는 시간 날려먹는게 회의감 엄청들듯
더군다나 인간관계도 크게 연연하지 않으시는거같아서.. 저는 추천이요
근데 졸업하면 농어촌 전형이 되서...이게 유일한 걸림돌입니다. 농어촌 안됐으면 진작 자퇴했어요
아 그럼 또 고민이네요.. 농어촌 무시할수없죠..
그쵸...농어촌이 상위권 대학 정시에서 크게 영향을 끼치다 보니 고민이 많습니다..
내신이 어느정도세요?
원래 3등급 초였는데 정시로 틀고나서 4초중반으로 떨어졌어요
농어촌 되면 당근 버텨야죠... 원서 쓸 때면 알게 되겠지만 그런 개꿀이 또 없어요
농어촌이 엄청 크긴 하죠..
농어촌 되면 굳이
그런가요...
그럼 그냥 버티는게 나으실듯..
역시 농어촌 버리기엔 너무 아깝죠...버티는게 답이려나
네네 제가 첫댓달때 막줄까지 안봤는데 농어촌이 개꿀은 맞으니까.. 걍 수업시간에 몰래 최대한 공부하시는게 답일듯요
절대 X
괜찮을거같아도 막상 자퇴 했을때 괜찮을거란 보장 없는데 농어촌까지 포기?
아니라고봅니다 저는
농어촌 버리면서까지 자퇴는 리스크가 너무 크긴 하죠
여름방학때 잠깐 있는거랑 1년내내 거기 있어야하는건 느낌이 조금 달라요...
1년 내내 혼공은 힘든가 보군요...
입닥치고 다니셈 농어촌이 되는데 대체 왜
위의 상황처럼 스트레스 받아서 농어촌임에도 자퇴를 고민하고 있다는 겁니다.
농어촌되면 남아야한다고 봅니다
농어촌은 버리지마세요 제발
그게 조금 마음에 걸릴 차원의 문제가 아님 원서쓰고 깨달으면 늦습니다
자퇴ㄴㄴㄴㄴㄴㄴ 외로움이 은근 복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