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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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라는 사이트가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많이 있는 사이트이지만
공부와는 상관이 없는 이야기이니(뻘글입니다.) 공부와 관련된 글을 원하시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기록을 위해 남길 겸 글도 좀 써볼 겸 겸사겸사 써봅니다.
저는 한국 나이로 3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제 친구들이나 주변을 비슷한 나이대를 둘러보면 회사에서 주임, 대리, 빠르면 과장급 정도 되는 것 같네요.
학교 선생님도 있고, 세무사도 있고, 의사도 있고, 변호사도 있고 다양한 친구들을 두었었습니다.
그 중에는 지금은 연락을 거의 안 하는 친구도 있네요.
사교성이 좋은 편이고 사람들을 워낙 좋아하는 탓에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고
또 깊이 사귀기도 했었습니다. 위에 기재한 친구 또는 지인들은 조금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친하게 지냈던 사람 중 조금 정상적인 범주를 벗어나는 사람을 생각나는 대로 한 번 적어보면..
마약을 팔다가(코카인이라고 했던 것 같네요) 긴급체포 당한 사람도 있었고
수백억원 담배밀수를 하던 사람도 있었고
지금은 교도소에 가있지만 매우 가깝게 지내던 깡패도 있었네요.
이들의 경험담을 듣다보면 참 기가막히면서 재미있기도 하고, 내가 모르는 일들도 정말 많구나 싶었네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이런 내용들도 한 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쨌거나 이렇게 쓸데없는 이야기를 늘어놓은 이유는 비교적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았고, 그냥 단순히 듣고 이해하는 수준이 아니라 꽤나 깊은 부분까지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꽤 다양한 스펙트럼의 경험을 해봤던 사람이 수능시험을 보려고 합니다.
여기서 하나 묻고싶은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잘 살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나에게 잘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하는데, 저는 진짜 비싸게 주고 사서 고생한 것 같습니다.
저는 좀 잘 살아보기 위해서 수능시험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잘 산다는 것의 의미는 다음에 다시 한 번 글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이런 글이 문제가 될 수 있나요? 말씀해 주시면 바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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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하는데 제가 무얼 원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래서 그냥 남들이 선망하는 것을 하려고 아무 생각 없이 살아왔던 거 같음…
글을 적어놓고 보니, 수험생분들께 전혀 도움되지 않을 글이네요ㅠ 다음에 한 번 다시 글을 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