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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네 빡세게 못하겠음 체력이 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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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ㄹㅇ 극소수한테만 말하고 잠수탔는데 오랜만에 연락한 학교 친구가 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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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범위에서 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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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론이 과거의 사회 변동만을 설명한다는 비판을 받는다는데 왜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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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ㄹ은 절대 아니고 ABC 동화병존융합 까지 ok 을은 내재적인 거라서 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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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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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고3인데 6모, 9모 높4인데 안정3 맞고싶은데 사설모의고사 치면 4점 푸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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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물소임.. 17
저 여자아니면 팔로우 안함 제 팔로잉 전부 여르비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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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때 2맞을 각오 해야겠죠? 지구처럼 답개수 변주줄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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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하나 별이여 - 박두진. 별밭에 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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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공포증있으면 0
원래 맨앞자리 힘들어하나..? 앞에 벽으로 막허있으니까 숨쉬기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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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시간없는게 느껴지니까 다 포기하고 싶어진다 해도 안될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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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이야 뭐가 됐든 수능만 잘보면 그만이니까 과정은 신경쓰지 않는다 그냥 수능만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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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우팬인데 9
첼시로 갈아탐 마인드 ㅁㅌㅊ? 아 해축 잘 모르면 레스터랑 첼시 관계 모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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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를 풀어볼까... 이해원을 풀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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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존나어렵다 국수는 어떻게든 노력박으니까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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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첫사랑이 가천대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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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커뮤 비해서 나름 얌전한 것도 그것 때문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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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도 있고 기출변형 문항도 명시해줘서 좋고 이론도 있고 그냥 정리하기 딱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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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이는 와중에 근처에 발소리 들리면 존나 공포임 특히 뛰어다니는 소리 들이면 그자리에서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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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가고싶다 9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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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완전 노베입니다ㅠ 독서는 웬만하면 푼거는 다 맞는데 문학은 뭐 풀지도 못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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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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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 일몰을 기억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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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답개수 변수주면 어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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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끔 생각함 1
현역때 동국대 갔으면 지금 그냥 학교 다녔을까 반수만 하고 수긍하고 삼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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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9 오공완 2
벌써 디데이 앞자리2… 오늘 10모쳐서 6시까지 없어요ㅋㅌ 바로 10모 후기 올려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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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라 울어써 2
2등급이 풀만한 실모 있을까요..! 지나가다 한번 그냥 댓글 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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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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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능력개쩌는사람을만나서결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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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저한테는 좀 쉬웠어서 오랜만에 멘탈 힐링핶음요... 반면 혜윰모보고 멘탈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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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지 룰렛 8
n트째 걸린 대학이 n수해서 갈 대학이라는 뜻 (본인의 현재 n미만으로 소급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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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기준 1컷 몇정도일까여 88점을 겹치게 투표칸 만들어놔서 다시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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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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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이감도 잘나오고 강k도 잘나오고 상상도 낫배드인데 한수는걍 나락감 답이 안보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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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도기분이안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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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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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지금 쉬운 기출 풀구있는 중이구 물리는 3분의2정도 하긴 했는데 2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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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자니 주제라던가 문제가 꼭 필요한거만 있어서 되게 좋은 강의 같은데 불찍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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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문화 수용에 적극적인 문화이해태도는 오직 문화 사대주의뿐이라고 임정환쌤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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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설에 비해서 점수가 유독 바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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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미적분 100분 92점(15,28찍맞 29,30틀) 11~14까지 전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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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이게 맞냐? 예상은 했는데 개털림 1번부터 틀린거 보고 죽고 싶었음 오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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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름 8Eight인 거 처음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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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20 22 28번 틀렸는데 여기 보면 30번을 틀리고 22는 맞춘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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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 선택했으면 11
실모 칠때마다 경우의 수 문제 풀 때 빼먹은 경우의 수 있을까봐 항상 쫄렸을듯 내신...
특히 신석정 시인의 작품같은 시들을 좋아하는데
비슷한 느낌의 시집이 있을까요?
<들길에 서서> <어느 지류에 서서> <상한 영혼을 위하여> 처럼 위로가 되거나, 절망적인 저의 현실과 동일시해볼 수 있는 작품들과
<새벽 편지> <꽃구름 속에>와 같은 작품들도 좋아합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두이노의 비가>와 TS 엘리엇의 <황무지>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한국시는 그렇게 많이 읽어보지는 않아서, 해외 시들 중에 추천드릴게요!
소설을 쓸 때 겹문장의 사용과 같은 문법적 여소도 고려하시나요?
*요소
수정 감사합니다 ㅋㅋ
사실 소설의 초고를 쓸 때는 그런 요소를 거의 고려하지 않습니다. 다만 단문을 쓰는 것이 훨씬 나은 경우가 많아서 퇴고를 할 때 의식적으로 단문으로 고치기는 합니다.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경우는 겹문장을 정말 많이 쓰는데, 내용이 좋고 문장 리듬이 좋다면 굳이 꺼리지 않습니다.
문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인데 뮨학의 재미는 무엇으로부터 온다고 보시나요? 계몽시켜주세요
음.. 사실 저는 문학에 빨려가듯이 빠진 케이스라 약간 적용 방식이 다르기는 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모든 예술 분야를 막론하고 하나의 세계를 담기에 가장 적확한 방식이 문학인 거 같습니다. 사진이나 영화 혹은 그림은 전체 세계를 담기에 약간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문학 내에서도 수능과는 다르게 관전 포인트가 굉장히 많습니다. 문체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구조를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야기 자체에 멱살이 끌려서 따라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장 순수한 눈으로 소설이나 시를 읽으면 반드시 그 안에 세계가 있을 것이고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음... 너무 어려운데.. 한국 작품으로는 김승옥 작가님의 무진기행이 인생작이고, 해외는 도저히 못 고르겠네요. 최근 읽은 작품들로 제한을 한다면, 폴 오스터의 <뉴욕 3부작>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