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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산문이 수능에서 ebs내용 그대로 출제된 적이 있었나요? 0
모의평가 말고 수능에서 산문 내용이 ebs랑 겹치게 출제된 적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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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은 만만한데 어렵고 29는 흉악하게 생겼는데 막상 쉬운것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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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점 9번 - 예악사상 14번 - 퍼블리시티권 15번 - 엘리아데 수능에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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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에 할 짓들 미리 해보고 인체실험 하기 성적은 딱히 의미 없다. 청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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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 개꿀잼이네 1
한 달 전에 드릴 처음 푸는 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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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모 쌍사 0
동사 44에 세사 50나왔는데 동사 2나오겠죠...? 이번에는 다행히도 근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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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다 괴물만 있나 사람들 성적 볼때마다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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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이제 실모 첨풀려고하는데 다는 못할거같고 셋중에 우선순위 정해서 순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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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없어서 L시켰더니 아빠옷입은것마냥 너무 큰데 교환이나 환불 전부 7천원이라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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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기출 년도 2
교육과정 맞는게 21학년도부터인가요 22학년도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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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이론상 건대수의대 10
화작확통영생윤사문 96 96 2 98 98 합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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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1호선) 원주 (경강선, 경의중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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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 핫백이 매년 출간된건지 모르겠지만 그랬다면 역대 수능에서 적중시킨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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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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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모 수학 봤는데 11 13 19 29 계산 잘못해서 틀림 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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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20,22) 13번 : 닮음 번쩍 못하면 틀렸을듯 14번 : 서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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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안 쓸때요...화이트로 찍찍 긋고 그 위에 덮어썼는데 ㄱㅊ겠죠? 감독관도 뭐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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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천안밖에 몰랐는데 10모에 아산도 연결되어있다고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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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학습”의 본질을 이해 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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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딱 그런데 괜히 안하려던짓하는거보다 듣기에 집중하는게 낫겠죠?? 듣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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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임 왜 10모 메가 채점자 중에 영어1이 25%임 3
이게 그렇게 쉬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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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컷 97... 19번을 쳐 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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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모 세계사 1
올해중에 제일 쉬운거같은데 만점표점 98은 무슨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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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질문좀 2
이 제시문에서 청약 승낙이 없는데 1번선지가 계약인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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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 이새끼가 더한 것 같은데 ㅋㅋ 커뮤니티를 수스퍼거들이 장악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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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18수능 말고 없는듯... 이때 시험지랑 등급컷 보면 진짜 표본 미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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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92 수학 66 영어 91 한국사 47 동사 50 세사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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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점에 간다 2.구조역학책을 구입한다 3. 공부한다 4.수능 돌리ㅁ힘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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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학원에서 푸는 서바 말고 더 풀 실모랑 n제 하나씩만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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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모 생명지구 해보니 어려운지 쉬운지 가늠이 안잡히네요… 1개씩 틀리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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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하기 두렵다 다 풀긴 했는데 이러고 또 채점하면 우수수 털림 28번 문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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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부위만 보고 맞출 수 있는 초저난도 세지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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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말고 또 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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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등급컷은 얼마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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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 그래도 84일거같은건 기분탓인가 표본이 ㅈㄴ 지랄나있는거같은데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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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모 화작 2
10모 화작 94(독서1,문학2틀)이라 2인거 같은데 수능이었으면 3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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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는 필수 사수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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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과탐과 언매가 상당히 빡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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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현재 교육되고 있는 영어 문법의 체계보다 더 좋은 체계가 있다면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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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모 ㅇㅈ 21
으으으으응으으으으으ㅡㅡㅡㅡ 작수 생명 만점이엇잔나 왜이래애애애애애애ㅐ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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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나무위키 속 인플루언서 사생활 정보 차단 의결 3
기조 변화…"공개된 자료라 하더라도 본인 원하면 삭제해야"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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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입을 모아서 폐기물이라고 욕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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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뭔 ㅋㅋ 7
4점 잘먹을개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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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 간격이 일정하고 ( 변수끼리 등차수열 ) 확률 분포가 같을 때 평균을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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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모고 3말 뜨는데 최저땜에 수학 2 목표중입니다 남은 한달동안 실모 주 2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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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여주는 곳 갈거긴 한데 주로 어디를 선택하나요?? 인식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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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쯔뭉이 보는거 같네 기억하눈 틀딱 있으려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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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동어반복명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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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악 양심이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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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준규 4
왜 이제알았을까 진심... 처음부터 널 만났더라면 내가 이렇게 망가지진않았지
특히 신석정 시인의 작품같은 시들을 좋아하는데
비슷한 느낌의 시집이 있을까요?
<들길에 서서> <어느 지류에 서서> <상한 영혼을 위하여> 처럼 위로가 되거나, 절망적인 저의 현실과 동일시해볼 수 있는 작품들과
<새벽 편지> <꽃구름 속에>와 같은 작품들도 좋아합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두이노의 비가>와 TS 엘리엇의 <황무지>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한국시는 그렇게 많이 읽어보지는 않아서, 해외 시들 중에 추천드릴게요!
소설을 쓸 때 겹문장의 사용과 같은 문법적 여소도 고려하시나요?
*요소
수정 감사합니다 ㅋㅋ
사실 소설의 초고를 쓸 때는 그런 요소를 거의 고려하지 않습니다. 다만 단문을 쓰는 것이 훨씬 나은 경우가 많아서 퇴고를 할 때 의식적으로 단문으로 고치기는 합니다.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경우는 겹문장을 정말 많이 쓰는데, 내용이 좋고 문장 리듬이 좋다면 굳이 꺼리지 않습니다.
문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인데 뮨학의 재미는 무엇으로부터 온다고 보시나요? 계몽시켜주세요
음.. 사실 저는 문학에 빨려가듯이 빠진 케이스라 약간 적용 방식이 다르기는 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모든 예술 분야를 막론하고 하나의 세계를 담기에 가장 적확한 방식이 문학인 거 같습니다. 사진이나 영화 혹은 그림은 전체 세계를 담기에 약간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문학 내에서도 수능과는 다르게 관전 포인트가 굉장히 많습니다. 문체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구조를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야기 자체에 멱살이 끌려서 따라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장 순수한 눈으로 소설이나 시를 읽으면 반드시 그 안에 세계가 있을 것이고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음... 너무 어려운데.. 한국 작품으로는 김승옥 작가님의 무진기행이 인생작이고, 해외는 도저히 못 고르겠네요. 최근 읽은 작품들로 제한을 한다면, 폴 오스터의 <뉴욕 3부작>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