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8905104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현역이고 실제 시험칠때 이렇게 판단해서 맞췄는데 이 해설 논리는 어떤가요 전 이게...
-
ㅅㅂ혼란스러운 현대사회
-
아침 공부 ㅇㅈ 4
아침 먹은거 체했나 컨디션 ㅈ박은채로 국어 풀었더니 독서가 말도 안되게 털렸네
-
1회차 풀고 해설지 버렸는네 뒤에 2,3회 해설지 같이 있다는걸 오늘 알아서 ㅠㅠ 덕코로 사례할게요
-
은 과탐 선택자 전교 5명~ 상위 20% 어서오고
-
최근 중국정부가 시장에게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습니다 13
하루가멀다하고 경기부양책을 쏟아내네요 미국의 금리인하로 인해 위안화 강세로 바뀌면서...
-
이거사고싶은데 에반가 15
ㅠㅜ
-
치한약은 뭐 없음? 얘넨 때릴데가 없어서 안치는 거임?
-
되도 않는 6모 9모 성적 자랑이라고 쳐 올려놓기 ㅋㅋ 23155 영어 1, 과탐...
-
중국은 시진핑 말이 곧 법이고, 중국애들이 성찰과 자기반성을 지속적으로하기때문에...
-
나는 개원가 관심없고 대학병원 남는 교수할거야~ 대학병원 남는 참의사+실력있는 의사...
-
총으로 탱크로 미사일로 전쟁하는 세상에서 무공이나 검술의 달인이 되기위해 수련하는 느낌
-
얼마나 어려운지볼까?
-
이제 돈이 없으니 더 내한오지 마세요
-
전 보통 11분~12분내로 끊는데 더 빨리푸는법 없을까요
-
그냥 3년간 의대만 바라보면서 달렸는데 증원빔 맞으면 젊은 의사들은 ㅈ될거라니까...
-
10모 물2 2
저같은 범부에겐 18개만 풀고 1찍맞 47 48노리기는 괜찮은데 50받기엔 어려운...
-
알려주다면 뭘 알려주시겠나요 제발 알려줘ㅠㅠㅠ 특히 수학
-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거, 하고 싶은 거 하세요 96
어느 직업이 돈 잘 번다더라 어느 대학 어느 과가 취업이 잘 된다더라 -> 진 짜...
-
강x나 서킷x랑 비교하면 어떤편인가요? 많이 쉬운편?
-
5시에 봐요
-
25번 주작은 뭐야
-
3등급까지정도만 공부라는거하는거같고 그밑은 처참하구먼 5컷이20점대가 실환가
-
되게 잘낸거같음 시험 지구도그렇고 물2도그렇고 수학도그렇고.... 훌륭하네요
-
무식한소리인거 아는데 1번도 못풀정도의 쌩노베라면 몇시간정도 몇년 공부해야 2등급...
-
하루에 1바퀴씩 돌면서 1/365.2422바퀴씩 동시에 돌다니... 미쳐돌아가는거 아닌가?...
-
20번 틀 96 아니 ㅋㅋㅋㅋㅋ 20번 처음에 안풀려서 나중에 돌아왔는데 답상황...
-
사설 하나 버리고 풀만하뇨이?
-
대치 당근으로 가보셈 내가 팔고있음 (이런거 올려도 되나?)
-
실모 돈이 부담돼서 고민하다가 당근이나 번개 같은 곳에서 작년 거라도 싸게...
-
통통이에게 희망을 주는…
-
쉬웠나요?
-
근데 그러면 다른공부를 못할거같음....
-
필자 아직 해설강의 안봤는데 f(x)가 -3~0에서 이 두가지 경우밖에 안나오는데...
-
케인수능연대기 5
12살: 예원학교졸업식과 연습생 13살: 서바이벌 프로그램 14살: 생일데뷔와...
-
학원에서 치는 중 문학 고자+시간 20분 박고 15번 틀림 4합8까지 5 남았다...
-
ㄹㅇ
-
10모 수학 3
뭔 3점짜리가 이렇게 막히지.. 19랑 27 못 품 27은 식 맞는 거 같은데...
-
친구의 친구가 현강용 스러너 안풀 것 같다고 친구한테 공짜로 준다네요
-
스피드러너 14회차
-
https://youtu.be/GFEG98hDrz4 감사합니다!! 수미잡 화이팅
-
오답하면 잘 풀리는 거 이유가 뭘까요? 어떻게 고칠까요?
-
1411A 분광분석법 1511B 사회이론 지문 보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 흘림
-
언매 90 독서 -2 문학-1 언어-1 언어 왜 틀렸지 했는데 오답률 1위였음 캬캬...
-
스카 들어올 때마다 딸랑딸랑 소리 ㅈㄴ나네 머리가 진짜 방울마냥 텅 비어있는거임?
-
5수 가능?
-
어제 치뤄진 고3 학평 20번 문제 좌변이 제곱수이므로 우변은 "항상 0 이상일 수...
-
얘네 드디어 미쳤냐
특히 신석정 시인의 작품같은 시들을 좋아하는데
비슷한 느낌의 시집이 있을까요?
<들길에 서서> <어느 지류에 서서> <상한 영혼을 위하여> 처럼 위로가 되거나, 절망적인 저의 현실과 동일시해볼 수 있는 작품들과
<새벽 편지> <꽃구름 속에>와 같은 작품들도 좋아합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두이노의 비가>와 TS 엘리엇의 <황무지>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한국시는 그렇게 많이 읽어보지는 않아서, 해외 시들 중에 추천드릴게요!
소설을 쓸 때 겹문장의 사용과 같은 문법적 여소도 고려하시나요?
*요소
수정 감사합니다 ㅋㅋ
사실 소설의 초고를 쓸 때는 그런 요소를 거의 고려하지 않습니다. 다만 단문을 쓰는 것이 훨씬 나은 경우가 많아서 퇴고를 할 때 의식적으로 단문으로 고치기는 합니다.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경우는 겹문장을 정말 많이 쓰는데, 내용이 좋고 문장 리듬이 좋다면 굳이 꺼리지 않습니다.
문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인데 뮨학의 재미는 무엇으로부터 온다고 보시나요? 계몽시켜주세요
음.. 사실 저는 문학에 빨려가듯이 빠진 케이스라 약간 적용 방식이 다르기는 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모든 예술 분야를 막론하고 하나의 세계를 담기에 가장 적확한 방식이 문학인 거 같습니다. 사진이나 영화 혹은 그림은 전체 세계를 담기에 약간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문학 내에서도 수능과는 다르게 관전 포인트가 굉장히 많습니다. 문체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구조를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야기 자체에 멱살이 끌려서 따라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장 순수한 눈으로 소설이나 시를 읽으면 반드시 그 안에 세계가 있을 것이고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음... 너무 어려운데.. 한국 작품으로는 김승옥 작가님의 무진기행이 인생작이고, 해외는 도저히 못 고르겠네요. 최근 읽은 작품들로 제한을 한다면, 폴 오스터의 <뉴욕 3부작>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