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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거겟죠? 걍 또 수능때도 3등급맞고 전사하겟죠?..ㅋ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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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누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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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실모 결산 1
수학 스러너 1-4 93점 국어 상상베오베3 80점 세지 이마다모1 50점 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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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5
나 세번 수능 준비하는동안 사드문해중에 사규랑 드릴은 펴보지도 않았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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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은 그래도 16 애만 어려워서 1컷 50인데 생명은 비킬러부터 막전위 세포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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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결정 분권화 << 이거 탈관료제인가요? 업무 분업이랑 비슷한 맥락인줄 알앗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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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2회 4
22 30틀 92 아 30번 마지막에 개열심히계산했는데 왜 아님.... 근데 설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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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수능이었으면 1컷 50 소리 나오는지 알겠네.. 5번은 개념 빵꾸났고 13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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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모 라인 0
10모 성적 의미 없는건 알지만... 성대 약대 라인 가능할까요..? 지방대 의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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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2라는 가정 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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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족들이랑 연락을 오랜만에 길게 하면서 여러 얘기를 나눴는데 고민을 털어놓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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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종반 장학금을 받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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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달립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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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샘도 나보고 그런 경우 처음 본다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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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알고계셨음?? 녹취록보니까 소름돋음 명태균<< 윤석열을 대통령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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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답지좀.. 2
전국서바 3회 답지 있으신분 제발 다 풀어놓고 답지가 없어서 못 매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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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독서 제재가 뭐였나요? 6-6을 친건지 안친건지 기억이 안나서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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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메타가 3합 6~7 최저러는 과목 뭐뭐하세요? 11
국수영으로 맞출거면 정시한다 마인드가 맞는것같은데 보통 국수 중 강한거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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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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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41296430/(%EC%8A%A4%EC%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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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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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구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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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20 21 22 주르륵 컷 ㅋㅋㅋㅋㅋ 20 21은 기적의 계산법 써서 틀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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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여유 가지고 풀수있어서 시야가 넓어짐요 11개 푼뒤로 최소 7분은 남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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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니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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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6시에 가서 공부했는데 배탈 + 몸살 이슈로 조퇴하고 옴 .. 안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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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재밌네.. 0
불멍 말고 개표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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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드문해뜻 2
4드문해뜻이뭐고 왜4드문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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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게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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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1컷 목표면 실모 22 30급 버리는게 낫나요? 7
10모 22 28 30 못풀고 다 맞았는데 이정도실력이면(평가원은2등급) 수능1컷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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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8 3점 빼고는 푸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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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랬듯이 찾게 될 거란 믿음을 가집니다 알이즈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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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마감)41기 대면멘토링 서강대학교 편 신청하기!! 0
41기 대면멘토링 서강대학교 편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꿈의 열쇠를 찾고 조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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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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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내일치고 국어는 안칠듯요 본인 지구 9평에 33박고 4 떴는데 이번에 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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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는다 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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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아니고 학교에서 모고 풀 때마다 창틀에 샤프 컴싸 초콜릿 물통 올려두고 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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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퀄 9모 때려잡는데? 1컷 81 n수보정 88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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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 100 좋다고 해주세요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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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새벽까지 매초마다 글 올라오고 그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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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 갔다가 집오면 11사반 좀 핸드폰 하다가 씻고 좀 핸드폰 하다가 자려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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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학원 후기보고 있다 ㅅㅂ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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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조진듯 0
사설 푸는데 비문학보다 언매 문법에서 더 까임.... 얹고 발음이 [언꼬]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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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라 들으면서 0
오르비에 다 씀 미친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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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여건이 되면 라이브든 현장이든 시대같이 대형학원 현강 듣는 게 맞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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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바로 옆이라 오랜만에 가서 좀 걷고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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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다 큰일났다 주접 떨지 말고 차분히 누워서 코로 숨 두 번 마시고 입으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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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상 비효율적일까요? 그냥 눈으로 개념서 읽고 문풀에 치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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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보니까 관동별곡이 없어서요…ㅠㅠㅠㅠㅠ
특히 신석정 시인의 작품같은 시들을 좋아하는데
비슷한 느낌의 시집이 있을까요?
<들길에 서서> <어느 지류에 서서> <상한 영혼을 위하여> 처럼 위로가 되거나, 절망적인 저의 현실과 동일시해볼 수 있는 작품들과
<새벽 편지> <꽃구름 속에>와 같은 작품들도 좋아합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두이노의 비가>와 TS 엘리엇의 <황무지>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한국시는 그렇게 많이 읽어보지는 않아서, 해외 시들 중에 추천드릴게요!
소설을 쓸 때 겹문장의 사용과 같은 문법적 여소도 고려하시나요?
*요소
수정 감사합니다 ㅋㅋ
사실 소설의 초고를 쓸 때는 그런 요소를 거의 고려하지 않습니다. 다만 단문을 쓰는 것이 훨씬 나은 경우가 많아서 퇴고를 할 때 의식적으로 단문으로 고치기는 합니다.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경우는 겹문장을 정말 많이 쓰는데, 내용이 좋고 문장 리듬이 좋다면 굳이 꺼리지 않습니다.
문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인데 뮨학의 재미는 무엇으로부터 온다고 보시나요? 계몽시켜주세요
음.. 사실 저는 문학에 빨려가듯이 빠진 케이스라 약간 적용 방식이 다르기는 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모든 예술 분야를 막론하고 하나의 세계를 담기에 가장 적확한 방식이 문학인 거 같습니다. 사진이나 영화 혹은 그림은 전체 세계를 담기에 약간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문학 내에서도 수능과는 다르게 관전 포인트가 굉장히 많습니다. 문체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구조를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야기 자체에 멱살이 끌려서 따라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장 순수한 눈으로 소설이나 시를 읽으면 반드시 그 안에 세계가 있을 것이고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음... 너무 어려운데.. 한국 작품으로는 김승옥 작가님의 무진기행이 인생작이고, 해외는 도저히 못 고르겠네요. 최근 읽은 작품들로 제한을 한다면, 폴 오스터의 <뉴욕 3부작>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