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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푸는건 거의 없고 알고보면 3 5분컷될만큼 쉬운데 랜덤발동되는 햇갈림 유발/ 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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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1차 73분 75점..ㅠ 독서 3개 문학 5개 언어 1개 매체 1개 문학 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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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했는데 ㅋㅋ뭐만 하면 찐따라서 긁? 이러는거 에효 프사 운운하면서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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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수능부터 잘 봐야되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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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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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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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계획 2
국어 한수9차(완료) 문학 기출 4지문 영어 전국서바 영어주간지 6지문 수학 스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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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 연계 0
수능완성은 몇호부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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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1
어제 놀아서 죄송해요 뇌님 앞으로 잘할테니 제발 깨어나주세요 재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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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훈련 오후 공부 11
수능 준비하는 운동선수의 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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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면 과외쌤 찐따든지 말든지 신경도 안쓸듯 노는건 친구랑 놀면되는데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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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생각하는 템포로 정보 때려박아도 이해를 해버리니까 이게 희열이 느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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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무기고 주령은 슬퍼서 엉엉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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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실모 사기 3
그리고 유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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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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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와보니까 난 그저 범부일 뿐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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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알바 구할때 별로 메리트 없겠죠? 수능끝나면 고3 쏟아질텐데 단기알바 구할수있을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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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영어 경제 자신있으니 제발 국어랑 사문만 안터졌음 좋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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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적당한 3등급이상? 너무 노베면 개념부터 해야하고 그러니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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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현실에서 실제로 일어난다 생각하면 확실히 무섭긴 함... ㄹㅇ 요즘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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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가 나을까요 집중은 전자가 훨 잘되는데 후자가 더 효율적일 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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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평 21번 평가원이 내니까 뭔가 좀 달라보임ㅋㅋ 10
사설이나 교육청이 냈으면 뭐야 씨발 이랬을텐데 평가원이니까 아 대입이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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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논술 과외 구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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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멘 수강생분들 0
우만수 말고 다른 파이널 듣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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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콘서트가 마지막"...손흥민 한 마디에 서울시 '파격' 조치 1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란이 불거진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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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점맞고 전사 ㅋㅋㅋㅋ 9평 98이었는데.. 뭐가 제 등급인지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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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 문과 7
국어 92 수학 85 탐구. 96 96이라는 가정하 가능? 평백 92던데? 이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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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학부 스탠퍼드 메디슨 사촌형 : 한국 사람들은 우리나라와서 아파봐야해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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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매체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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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화학수행봤는데 문항중에 구조식 그리라는거있었거든 별생각없이 입체식 그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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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쌤 글 하나로 저래 많이 긁히네 1대1 수업에 그만한 대우도 받는 수업이면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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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할머니 돌아가셨으니 저랑도 성향 비슷하고 사촌들도 잘 맞았는데 그래도 집에 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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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좀 심하게 마니틀렷는데 이런거에 흔드릴ㄹ필요없겟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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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초상 치렀으니 월요일까지 쉰다나 그러네 큰애는 회계사 준비하고 작은애는 수능 준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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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생아어떻게생각하든상관없으니짜르지만말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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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반영인가요??뭔가 갑자기 힘 뺀 거 같네.. 어떠셨나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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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때랑 똑같은실수함.. 사람은 같은실수를 계속반복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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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17학번 머스크님이 뿌린 모의고사 풀어보신 분들 0
혹시 미적 등급컷 어느정도 예상하시나요 수학황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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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새끼들 돈도 잘 벌면서 조교 적게 뽑고 QnA게시판 이틀뒤에 답변 오는 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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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은 풀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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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는 부산대는 기계 홍익대는 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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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크스를 원래 상태로 되돌려주세요 상크스 문제편을 기출만 채워주시고(그것도 섬개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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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모고는 학원에서 신청하거나 자퇴한학교에서 신청하는데요교육청에서 검정고시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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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야 E 럼불 궁 빅토르 E 같은 스킬 잘 쓰는 꿀팁같은 거 없음? 이거 할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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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좀 쎈데…. 정병호 정병훈 쌤 추석특강 가려는데.. 빨간 날이라서 좀 풀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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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현장 응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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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전역이 5월이라 6월 부터 학원 갈려고 하는데 재종기숙학원 갈까요 아니면...
특히 신석정 시인의 작품같은 시들을 좋아하는데
비슷한 느낌의 시집이 있을까요?
<들길에 서서> <어느 지류에 서서> <상한 영혼을 위하여> 처럼 위로가 되거나, 절망적인 저의 현실과 동일시해볼 수 있는 작품들과
<새벽 편지> <꽃구름 속에>와 같은 작품들도 좋아합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두이노의 비가>와 TS 엘리엇의 <황무지>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한국시는 그렇게 많이 읽어보지는 않아서, 해외 시들 중에 추천드릴게요!
소설을 쓸 때 겹문장의 사용과 같은 문법적 여소도 고려하시나요?
*요소
수정 감사합니다 ㅋㅋ
사실 소설의 초고를 쓸 때는 그런 요소를 거의 고려하지 않습니다. 다만 단문을 쓰는 것이 훨씬 나은 경우가 많아서 퇴고를 할 때 의식적으로 단문으로 고치기는 합니다.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경우는 겹문장을 정말 많이 쓰는데, 내용이 좋고 문장 리듬이 좋다면 굳이 꺼리지 않습니다.
문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인데 뮨학의 재미는 무엇으로부터 온다고 보시나요? 계몽시켜주세요
음.. 사실 저는 문학에 빨려가듯이 빠진 케이스라 약간 적용 방식이 다르기는 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모든 예술 분야를 막론하고 하나의 세계를 담기에 가장 적확한 방식이 문학인 거 같습니다. 사진이나 영화 혹은 그림은 전체 세계를 담기에 약간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문학 내에서도 수능과는 다르게 관전 포인트가 굉장히 많습니다. 문체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구조를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야기 자체에 멱살이 끌려서 따라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장 순수한 눈으로 소설이나 시를 읽으면 반드시 그 안에 세계가 있을 것이고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음... 너무 어려운데.. 한국 작품으로는 김승옥 작가님의 무진기행이 인생작이고, 해외는 도저히 못 고르겠네요. 최근 읽은 작품들로 제한을 한다면, 폴 오스터의 <뉴욕 3부작>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