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철쌤 강의 듣고 등급이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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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 재수생입니다. 글 읽고 조언 한 번씩만 부탁드려요.
도움되는 조언이라면 사례라도 드리고 싶어요.
작년 여름쯤부터 강민철 현강 들으면서 공부했는데 아무것도 몰랐을 때라 마냥 1타고 유명하니까 다 이유가 있겠지 하고 따라 들었었습니다. 민철쌤 강의 듣기 전 등급은 낮3~4 왔다갔다하는 정도였구요..
그러다 수능 때 5 뜨고 재수 시작했습니다.
다른공부하느라 국어를 좀 늦게 시작해서 강기본 끝내고 이제 강기분 듣기 시작했는데 이게 맞나 싶네요
작년엔 쌤 공부 방식이 안 맞는다기보단 단순히 공부를 안 해서 점수가 떨어졌겠거니 생각했는데 이번엔 다시 들어도 도저히 체화가 안 됩니다 (특히 독서)
신기한건 쌤이 강조하시는 방법대로 제가 풀고 있어요.
그래서 얻어갈 건 따로 없고 그냥 제가 풀고있는 방식이 저랑 맞는 방식이 아닌 느낌입니다.
지문은 읽는데 꾹꾹 눌러서 읽는 느낌이 없고 그냥 중요 키워드+문장 체크하고 정보량 많거나 어려울 땐 옆에 메모하고 시간 없으면 그냥 읽다 남은 부분 날리고 찾돌이로 문제 푸는 사람이 됩니다….
민철쌤 강의는 상위권 학생들 맞춤 강의느낌이라.. 거의 노베인 저한텐 안 맞는 거 같네요. 돈 아까워서라도 다 들어야하나 싶은데 작년 결과를 보면 이번년도도 달라지는게 없을 거 같아서요.
저같은 케이스였던 분들이나 이런 케이스들은 들어야한다 싶은 강의 있을까요? 혹은 공부방법만이라도 추천 부탁드려요.
추가로
다들 복습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저는 국어같은 경우엔 복습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그래서 그런지 해야할 이유도 아직 잘 모르겠어요. 조언 한 번씩만 부탁드립니다.
정리
- 노베용 국어 선생님 추천 [독서위주]
- 공부 방법 추천
- 복습하는법 혹은 복습이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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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정보를 처리만한게 아닌지.. .글을 이해하는게 목적이되야합니다..어느강의를 듣든 국어의 본질은 모든강사가 다 똑같이 말하는것같습니다..글을 이해하지 않으면 당연히 찾아서 풀게되고 시간이 걸릴수밖에 없죠..풀이방식에서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아직 못받혀주는것같습니다.
복습은 당연히 사후에 해야되는게 맞습니다. 배웠음 복기를 하고 다른 낯선지문에 적용을 해야지 자기것이 되죠. 수학도 그럴려고 인강듣는게 아닐까요..?
시간 내에 푸는 공부보단 한 문장 한 문장 이해하며 천천히 읽어나가는게 더 도움이 될까요?
복습같은 경우는 문제 풀기->해설듣기->틀린 문제 다시 보기 정도로 끝내는 편인데 추가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네 천천히 읽어가면서 이해하려고해야합니다. 복습은 단순히 틀린문제 보기정도로 끝내는게 아니라 지문에서 내가 놓친 부분도 재점검을 해줘야합니다.
제 생각엔 기본적인 독해력이 부족한듯여
저도 5등급시절엔 독해력이 부족해서 그냥 글이 안 읽히니까 강사가 말하는거 체화안됬는데 양치기하면서 피지컬 키우니까 체화가 어느정도 되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