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힘든 거 같지는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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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똑같이 다 힘든데
나만 그 힘든 걸 못 버티고 있는 거 같음
털어내고 해야하는데 나만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후달려서
뒤쳐지고 있는 거 같음 (실제로도 지방 일반고 내신 4.0으로 ㅈㄴ허수임)
다들 학원에서 숙제 내주는 거 + 본인공부까지 다 착실하게 하는데
난 숙제 다 하기도 벅차고... 체력적으로도 너무 힘들고
집 와서는 맨날 힘들단 소리밖에 안 하고
허수 탈출 해보려고 이래저래 열심히 하는 중인데
생각보다 엄청엄청 힘들다
잘하지도 못하는데 맨날 학원가서 자고 별로 하는 것도 없으니까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확신이 되기는 커녕 뒤처지고 있는 거 같음
아직 고2인데 고3되면 얼마나 더 힘들라고 이러는지 잘 모르겠다
어떻게하면 조금이라도 더 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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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매체 45 걍 버렸으면 좀 더 나았을 것 같긴 한
저랑 완전 비슷하셔서 놀랐네요
학원 숙제 벅찬 거부터 조는 것까지ㅋㅋㅋㅋ
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