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너무 좋은 국제고 2학년... 조언 너무너무너무 필요ㅠㅠ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8888035
진심 너무 수학이 좋아서 책도 다 수학관련 책만 읽고, 모의고사 푸는 것도 좋아합니다.
옛날부터 이과를 가고 싶었는데, 수학에 비해 국어랑 영어를 잘해서 국제고에 오게 되었어요ㅠㅠ 근데 수학을 잘못합니다...ㅠㅠ 이게 최대 단점... 옛날에 수학 공부를 빨리(?) 시작하지 않고, 진도만 뺀다는 식으로 공부해서 그런 것 같아요. 요즘은 개념서부터 시작해서(당연히 과외도 함) 쎈이랑 모의고사도 꾸준히 풀고 있습니다. 과외쌤께서는 이과머리가 없는 편은 아니라고 하셨어요... 개념을 알려주면 빨리 알아듣는다고 하시고요.지금 생각한 진로는 자유전공학부나 다른 인문사회 전공으로 들어가서 수학과를 가고 싶은데..ㅠㅠㅠ 이거 너무 실현 가능성 없는건가요?ㅠㅠㅠ 지금처럼 계속 공부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혹시 수학과이시거나 가고 싶으신 분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왜냐면 기하 1컷은 88 절평이거든
-
지방에 있는 고등학교라 그런가 왜 이렇게 에티켓을 안지키는 새끼들이 졸라 많은지...
-
사실 대전보단 꿈돌이를 더 사랑해
-
의미 있나? 그냥 대충만 잡아놓긴 했는데 이걸로 담임이랑 정시상담하는거 의미 잇냐?
-
동네 작은 학원 다니면서 기출 실모로 미적 76점까진 받았는데 그위를 뚫으려면...
-
정법은 절대 비추임 표본 수준이 너무 높음 난 사상가가 싫고 지리가 싫고...
-
나도 과외생한테 3
답개수 안맞을거고 28번은 2번 30번은 10~19 사이로 삘타는거 찍어라 했는데
-
뜬금없지만 ㅋㅋㅋㅋ.. 현강러들 자기만 꿀빨고 주변에는 안알리는게 괘씸해서!...
-
제곧내
-
-
아니 무빙건 2
성대의대에서 한 번 더했다고??
-
최근 유럽의 생산성 둔화문제로인해 독일에서 주 4일제에대한 폐기안이 제시됐습니다...
-
지구처럼 줌?
-
2주면 a 가능?
-
과거에 본 수능에 대한 얘기는 이제 그만하도록.
-
ㅇㄴ 그럼 어딜가야됨 ㅠ
-
가지가지 나뭇가지
-
메가 진학사 다 그렇게 잡던데 ㅈㅂ
-
물1 화1부터 고르도록 ㅇㅇㅇ 정 안되면 하나정도는 생1지1으로 바꾸셈 N수생들...
-
설의가려고 투과목 2개 자체는 되게 할만한 전략 아닌가 1
과탐 자신있어서 표본 안정화 덜된 현시점에서 표점 달달하게 뽑아먹으면 할만하지 않나...
수학과 적성이면 증명 좋아하고 컴퓨터공학이나 논리학 이런 계열 좋아해야 되긴 함
수학과가 생각하는것과 괴리가 클수 있음
일단 학과든 진로든 성적표를 받고나서 정하기로 해요
정시로 수학과 ㄱㄱ
고교수학, 수능 수학영역이랑 수학과는 아예 딴판이라고 보시는게 맞아요.
수학은 취미로 공부하시면 좋습니다.
굳이 수학을 전공하고 싶으시다면, 계승혁 교수님 저서 <집합과 수의 체계>를 한번 사서 읽어보시면 본인이 수학 전공에 적합한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아무 배경지식 없어도 공부할 수 있는 책입니다.
수학관련 책 많이 읽었다는데 수능수학이랑 대학수학 다른것도 모를까 왜 다들 수능수학은 진짜 수학이 아니에요 타령인지
고등학교 수학을 좋아하면 수학과가 아니라 공대를 가야함. 공대 수학이 고등 수학이랑 비슷함. 수학과 수학은 그냥 증명과 논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