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수능 D-100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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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험생 때 다 포기하고 싶던 그 순간,
큰 도움이 됐던 말을 올려봅니다.
“자기가 목표한 바가 있는데, 그게 자기의 지금 현재의 상황과 괴리가 크다고 해서 포기할겁니까? 선생님은 가끔 이 시점쯤 되면 주변에서 여러분한테 이런 말 많이 하는 걸 들어봤습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 네가 지금 8개월 동안 성적 못 올린 걸 2개월 동안 올릴 수 있을 것 같아?' 어른들이 이런 이야기를 해요. 근데 과연 뭐가 현실적인가. 빠른 포기가 현실적인가? 아니면 2개월이라는 시간은 어짜피 겪어야 하는 시간인데 그 시간 동안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는 것이 현실적인가? 대체 뭐가 진짜 현실적인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에게 '현실적이다.'라고 하는 것은 이제 2개월 동안 포기할 거 대충 포기하고, 상황에 맞춰서 그냥 전략 짜서 들어가는 게 현실적일까요? 아니면 어차피 보내야 하는 2개월. 더 꽉차고 알차게 보내는 게 더 현실적일까요? 여러분의 선택이고, 여러분의 실천 의지에 따라 결론이 나겠지만, 선생님은 여러분에게 한 번 권해보고 싶습니다.“
_ 출처 : 신용선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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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확실히 수험생활하면서 조져지긴 하네요 피부가 11
방금 찍은거고이게 작년여름 수능 끝나면 관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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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찬반 12
투표
이걸 겨울에 봤더라면.. 일 년을 아낄 수 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