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올자취 고민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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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자취 한 지 한달 정도 됐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약해져서 자취방에 혼자 있기 너무 힘들어요 정신과도 생각 중이고 며칠 전에 코로나 걸려서 집에 있다가 자취방 도착하고나서 공포감에 패닉?이 와서 막차 타고 울면서 집 뛰쳐갔습니다
잇올 학원에는 만족인데 자취방 못 살겠어서 그만두고 집 돌아오면 후회하려나요 돌아오면 잇올 통학은 멀어서 못하고 집독재나 스카 독서실 독재 할 거 같아요
근데 이렇게 잇올+자취 버티다가 또 그 패닉상태를 느끼거나 나중에 정신적으로 또 다르게 터질까 무서워요
후회할 것도 도망치는 것도 싫은데 선택해야 하는 상황도 버거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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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잇올 + 자취는 똑같은 상황이네요 근데 그건 자취랑 상관없는것 같고요
제가 중증우울증, adhd로 치료받아서 아는데 저거 우울증 초기단계일수 있습니다
독서실에서 이유없이 1시간동안 울었습니다
평소보다 이유없이, 사소한일에 우신다면 초면부터 죄송하지만 정신과를 권합니다
안그래도 정신과는 월요일에 생각중입니다 자취는 혼자 있는 게 두려워서 가족이랑 같이 있어야 안정이 될 거 같은데 계속 하는 게 맞나 싶어 고민중입니다 정신과 가서 약 받아오면 버틸 수 있을까요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을증오면 보통 불안장애가 오고, 저는 그게 공부여서 하루종일 공부하다가 쓰러졌습니다
작성자님께서는 불안장애가 아무래도 가족이신것 같은데 정신과가면 해결됩니다
불안장애약도 자나팜정, 환인클로나제팜정등등.... 있습니다
에초에 정신과는 신경회로에 문제가 생긴거기에 단순히 치료받는곳입니다
버티는정도가 아니라 거의 바뀝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는 신경회로문제입니다 의지나 생각의 문제가 아닙니다
넵 감사해요 그럼 일단 계속 이렇게 잇올자취 한다고 생각하고 학원 근처 병원으로 가보는 게 좋을까요? 자취 그만두고 온다면 집근처로 가려고 했습니다
음... 정신과는 초진비용이 비싸서 한곳으로만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저희같이 공부하는사람들은 시간이 아까운데 초진에 2~3시간듭니다
어차피 올해수능을 봐야하고, 내년이면 독립을 준비하셔야하니 일단은 잇올 근처로 가시고
의사선생님의 소견을 듣는편이 좋아보입니다
+답변이 5개까지만 가능해서 너머지는 쪽지로 주시면 답변하겜ㅅ습니다
제가 법적으로 성인 나이 달자마자 서울로 상경해서 독립한 케이스인데요..저랑 증상이 비슷한 걸수도 있어서요
단순히 환경을 바꾼다기보단 윗댓글분 말씀처럼 정신과 내원 후 진단 받아보시는 거 추천해요
참고로 코로나 이후로 코로나 블루 이슈도 돌고 정신과 인식은 예전처럼 나쁜 인식이 아닙니다 그냥 만성으로 약 먹는것처럼 정신과도 약 먹을 수 있고 치료받을 수 있는 그런 인식이 됐으니 크게 두려워 마시고 한 번 가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녀와볼 생각이에요 근데 자취를 계속할지 정해야 학원근처를 갈지 집근처 병원을 갈지도 정할 수 있을 거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