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냥 시골에서 의사하는 게 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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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다 나온 고향(광역시, 시 ×)으로 돌아와서 의사하는 게 꿈인데 목표가 이정도면 의대가도 되겠죠? 이쪽도 페이 겁나 떨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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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 떨어진다는 거에 대한 답변인가요??
페이 생각하는거면 의대 말고 다른데 가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어디 추천하시나요? 치대는 제가 목과 허리가 안좋기도 하고 한의대는 의대 증원으로 악재인 거 같은데 마땅히 갈 곳이 안보여요...
한의대는 왜 의대 증원으로 악재인가요
아무래도 수요가 겹치는 부분이 많지 않나요??
직설적으로 말하면 믿음의 영역은 또 달라서 의사보다 적극적인 수요 창출이 가능합니다
시골이면 페이 오르면 올랐지 왜떨어짐
일단 수요가 병원 유지가 불가능할정도로 적어서 의사가 없는거라 ㅇㅇ
저희 동네는 시골은 맞는데 그래도 꽤 사람 많아서... 병원가면 꽤 대기해야할 정도로요
일단 그 꽤 길다는 대기가 실제론 길지 않을 확률이 크고, 그 지역에 더 안들어오는 것 자체가 수요공급이 맞는 선일 확률이 크고 뭐,, 보건소장 하고 싶으시다면 그런 생각으로 들어오는거 말리진 않음
그냥 시골은 아니더라도 지방에서 페닥하면서 살기엔 의사가 그래도 괜찮은 직업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곧 원서 써야해서 요즘 고민이 많아요
단순 돈만 보면 치대 한의대 가성비가 훨씬 좋긴하고, 의사는 적성이나 하고싶은거 생각해서 오는거 추천하긴 합니다. 애초에 요즘 이슈때문에 2-3장정돈 치한 쓰시겠지만.. 적당히 섞어서 쓰고 고민은 그때 합격하고 하시죠
이제 돈 벌려고 의사하는 시대는 지났죠..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게 뭔지 생각해보아야할듯
저도 그랬는데(지방소도시출신)
서울맛보다가 정부가 강제로 유배지보내니까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아직 판단하기 이릅니다 저도 그런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