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된 시간 [1081971]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4-07-30 13:54:32
조회수 311

D-107, 기삼 현역 인생 첫 공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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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하고 저 이제부터 공부합니다.


오늘 갑자기 정신이 확 들더라구요.


여태 학교다니며 학원을 다닌 것은 중학교 때 친구 따라간 동네 공부방(국어 영어 제외) 2달이 끝.


ALL 독학.. 전부..


근데 공부를 잘했던 건 아니고 솔직히 고등학교와서도 공부 안했습니다. ㅎㅎ..


고3 올라오고 가오에 ‘난 이제 수학에 올인한다‘했는데 올인은 무슨 잠만 푹 잤고..


멀쩡하던 탐구도 날려먹고 ㅋㅋㅋㅋㅋ 망나니처럼 살았네요.


100일의 기적이고 뭐고 공부하러 가겠습니다.


하는대로 나오겠죠.


다들 열심히해서 좋은 곳 가시길 바래요.


그냥 쓸데없는 푸념이었습니다.. 조금만 더 빨리 정신차렸으면..


+ 영어 찍은거 다 틀렸고 탐구 안한지 반년됐습니다. 살릴 수 있겠죠..? ㅋㅋㅋ ㅜㅜ ㅎㅎㅎ… 살려야죠..

수학은 변명 안하겠습니다. 안한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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