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전위 준킬러 관련 의문점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8830488
생명 고인물분들께 여쭤봅니다
특수값(+30, -80)이 아닌 막전위 (-60, 0 등등)에서 탈분극이나 재분극 둘 중 한 지점에 대한 막전위 변화 시각이 좌표로 주어진 경우 (가장 많이 보이는게 막전위 변화 시간이 1ms일때 막전위는 탈분극의 -60) 보통 그 좌표값을 활용해야 문제가 풀리잖아요.
근데 저는 공부할때는 엄밀한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탈분극의 -60의 좌표가 주어져 있다 하더라도 재분극의 -60이라 가정했을 때 모순이 발생함을 일일히 증명하는 식으로 했었고 과외생한테도 그렇게 가르쳐 왔는데
어제 과외생이 "어차피 좌표 있는거 쓰면 되는걸 뭘 이렇게 귀찮게 하냐"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공부할때는 엄밀하게 해야한다 하고 넘어갔는데 그 말이 계속 걸려서 정말 많은 생명 선생님들의 해설영상을 찾아봤는데 그냥 별도의 설명 없이 좌표를 그냥 쓰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심지어 모 선생님은 좌표를 준게 출제 의도고, 학생들은 출제자를 믿어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하셨습니다.
정말 이렇게 해도 괜찮은 것인가요? "어차피 시험에서는 시간도 없으니까 좌표 주어진거 써보고 모순 없으면 그냥 진행해도 되는거 아니냐" 라고 하실 수 있는데 그걸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제가 걱정하는건 이런 일반적인 관념(?)을 부정하고 통수를 치는 문제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1, -60)인 좌표가 주어져서 그걸 썼는데 모순이 발생하여 알고보니 재분극의 -60이였고 다른 조건을 통해 해당 막전위가 2.5ms임을 확인됐다.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좀 고민입니다. 그냥 좌표 나오면 쓰라고 하면 될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피지컬 키우는 느낌이라 굳
-
..
-
모두멸망
-
제가 방금 9모때랑 수능때는 반대로나온다고 들었는데 표점 공동꼴지인 정법 한지...
-
낮은 1등급임여
-
9모 기준 화미생윤사문 24212인데 수능 때도 이정도 비슷하게 맞으면 대치...
-
아까찍은엉덩이 9
ㅎㅎ
-
승리쌤 고마워 1
이번에는 분량 조절하셨네..
-
20분만 자야징 2
-
언매 88 82 76 화작 90 85 79 미적 85 76 67 기하 88 79...
-
피자 주문 완 0
먹고나서 수학과 사탐 공부를
-
지금 시점에서 문학 언매 위주로 공부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4등급 상태이구요 목표는 낮2정도입니다 언매 문학만 뒤지게 파는거 어떻게 생각하심?...
-
밀렸는데 죽ㄱㅎ싶다 … ㅠ
-
아니면 다들 원래 실력보다 잘봐버려서 등급컷이 떡상함
-
적생모 풀고나니까 컨텐츠가부족함.. 그렇다고 기선제압 몇십선지는 너무 귀찮음 ㅠㅠ...
-
걍 도긩이 책 독학하는게 나음..
-
화학 왜하지 2
화생지 다 해봤는데 지구가 아무리 수능때 망해도 화학보단 덜 망할듯
-
나형 30번은 최소 낮은2등급은 돼야 건드려볼만 한가요? 6
17,18년 같이 더럽게 어려운게 아니면 그래도 풀리긴하네요
-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1. 세계인구 약 81억명 중 3명이 죽는다....
-
ㅈㄱㄴ
-
멀어진다 멀어져
-
싱어는 공리주의적 입장이라 동물이 인간의 자원으로 대우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음을...
-
3등급인데 퀄 좋은 모의고사 추천좀 해줭
-
가더라도 카투사나 ROTC 군법무관한다고 씹련아
-
냥냥 12
배부르다 만조쿠만조쿠
-
이제부터는 인체실험해라. 그리고 실험결과 바탕으로 수능날에 그대로 해라.
-
잇올 땜에티켓팅도 못하는구나
-
정답률 91펀데? 수학이라곤 안했다
-
수학이 압도적으로 시간 많이 들어감
-
아수라+실모 2
국어1일 1실모랑 아수라+언매파이널은 너무 투머치인가요
-
2021년 시행 국어
-
lil kray king tonka king perky 1
실모오답귀찮다
-
어느 커뮤를 가도 평균은 3~4정도일텐데요
-
이제 대기 시간은 24시간 이상입니다. 너무 세게 고개를 저어서 당황했어요!...
-
현역 고3인데 최저가 빡센편이 아니라 생1 3등급만 받으면 됩니다. 이때까지...
-
정말 좋아하는 시리즈중 하난데
-
저는 틀딱기출도 봐야 한다 생각해서 한완기 하려는데 투머치일까요....?
-
'안락사 캡슐' 371명 몰렸는데…첫 사용 2주만에 사용 중단, 왜 5
최근 위법 논란 속에 스위스에서 처음으로 사용돼 사망자를 낸 '안락사 캡슐'이 결국...
-
인강 더 듣고 싶어짐 ㄹㅇ 둘 다 조곤조곤해서 좋은듯
-
민심 돌리기 들어가는 평가원 캬 사탐런척결 다섯 글자에 환호성 역시 평가원이 대수능을 정상화한다.
-
무물 4
저녁
-
별로일까요
-
표지에 무슨 글루건같이 끈적한거 닦고 책폈는데 뜯어져버리네;;
-
커컼 나름 4 -> 1 이라구욧 (진짜개노베엿음기만아님) 정석민이랑 똑같이 읽은거...
-
시험이 아니란 생각이 있어선가
-
너무 옛날거 보면 시간낭비일거 같아서 옛날건 빼고 보려는데 몇 년도거부터 보는게 적당할까요?
-
킬캠 히카 이로운
-
지금 저처럼 국어가 자신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받고 계신분들 모두...
공부할때는 그렇게 하는게 맞지않나
탈분 재분 구분하는거 논리적으로 확실하게 보고가는게 맞지 않음?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지금까지 나온 문제들만 놓고 보면 좌표 나온 문제들은 다 좌표 쓰는게 맞더라구요. 과외생이 1등급 노리는 상위권도 아니여서 그냥 지금까지 나온거 보고 좌표 쓰라고 하는게 맞나..하는 고민이 됩니다.
아 제가 0 막전위 같은 거 탈분 재분에 둘 다 좌표 표시 된거랑 헷갈렸는데
음 좌표로 다 해결되긴하죠 앵간하면.. 사설 같은 거 빼고
저는 혹시몰라서 눈으로 쓱 지점 확인하는 편이긴한데
저는 따로 분석할때는 글쓴이분 처럼 하고,
실전에서는 시간이 없으니까 그 학생 말처럼 하는거 같아요
근데 좌표에만 의지하면서 혼자 분석하는건 실력 향상엔 별로 도움이 안될 것 같아요…
그런 모순점까지 다 공부를 해봤기 때문에 방향 잡고 미는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