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길에서 모르는 사람이 나 붙잡고 말걸었는데 뭔상황임?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8830136
독재에서 집가는길에
갑자기 앞에서 중년 정도 되보이시는
여성분 두분이 다가오고있었음
핸드폰 보면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앞에서
"안녕하세요 학생이세요?"
"지금 공부하러 가는길이에요?"
"고등학생으로 보이는데 몇학년이에요? 2학년? 3학년?"
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그래서 나보고 하는 말인가?
라는 생각에 핸드폰에서 눈을 때고
앞을 봤는데 두분중에 한분이
나를 응시하고 계시더라고
내가 당황해서
"아 집가고 있고 고2에요" 하니까
그분이 "아 고3(어쩌고)" 혼잣말 하면서 지나치는거임
잘은 안들렸는데 대충 뉘앙스상
"고3인줄알았네, 고3을 찾는중인데 아니였네" 이런거였음
이게 글로 쓰니까 길어보이는데
불과 15초 만에 지나간 폭풍전야였음
딱 저 상황 겪고 갑자기 일어난 사건에
당황해서 얼타다가 다시 뒤돌아가서
어떤 상황인지 물어볼 엄두가
안나는거임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닌것
같아서 그래서 방금 겪은 일이 도대체
무슨일이였는지 궁금해서 올려봄
나 도를 아십니까 당할뻔한건가
내 인상이 선해보였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돈이 되려나 모르겟네... 수학 3개 생 2개 지 2개 실모양치기 ㅁㅌㅊ?
-
시루스 놀러왔어용 12
ㅎㅇㅎㅇ용
-
새벽엔 죽은 자의 영혼이 오르비를 보고 있다는 괴담이
-
시즌1 강좌 구매해서라도 못듣나?
-
왜 도치된 건가요? 어법 잘 못해서 울었어 ㅠㅠ
-
오르비나 수만휘 등등에 입시 커뮤에 ㅇㅂ이나 피뎁방 쓰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
십덕 룸 만들기 상상만 해도 행복 애니 보기 위한 스크린과 침대형 소파 각종 간식들...
-
걍 우리아파트로만 배달 오는 배달원 한명 있음 근데 맨날 택배를 층마다 놓고 가기가...
-
국어 92 미적 50 영어 88 .
-
뭐가 더 취업과 장래에 낫나요?? 현재 어문계열 학생이며, 경영 복전or전과...
-
-
도함수 미가(미가일려면 연속) 도함수 연속=원함수 미가
-
기파급 9평까지 0
현역 미적 3등급 고정입니당. 기출은 킬러제외하고 1회독 하였습니다. 9월 평가원...
-
컵라면 32개 후보 받습니다
-
상반기엔 피램 생각의전개 3회독하고 워크북까지 풀어서 기출 끝내고 6평이랑...
-
사문 임정환쌤 임팩트까지 다 수강한 상태입니다. 질문 1. 최적쌤 기선제압 강의부터...
-
ㅈㄱㄴ 쌍수만큼 ?
-
사규 2023 0
2023대비 사규 어쩌다 얻었는데 요즘 트렌드랑은 좀 다름?
-
천재의 존재이유를 설명하기에 최곤데? 의대생들 이세계에서 지구로 환생해서 치트능력을...
-
사관 수학 15번 16
접할 때가 아니었구나... 계산한다고 시간 날렸었는데 다시 푸니까 접할 때가 아니네...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