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 식당서 100분간 자녀에 공부시킨 손님…'기특하다'며 먹여주기도

2024-07-26 19:47:33  원문 2024-07-22 08:24  조회수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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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으로 가득 찬 음식점에서 자녀에게 인터넷 강의를 듣게 하는 등 공부를 시킨 부모 목격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음식점에서 공부시키는 부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영업자라는 작성자 A씨는 "제가 운영하는 매장은 회전율이 빠른 편이다. 보통 손님들이 40분이면 음식을 다 먹고 자리에서 일어난다"며 "그런데 어제(18일), 생각할수록 어이없는 일이 생겼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저녁 장사 시작과 동시에 아빠, 엄마, 자녀 2명 가족 손님이 입장했다"며 "문제의 팀이 1등으로 들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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