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독해 속도에 대한 감은 대체 어떻게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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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설 평백 98정도? 고정1중반입니다.
문학 언매는 그냥 능력껏 최대한 빨리 읽는다는 심정으로 하면 20분컷 10분컷도 내고 거의 안 틀리는데
꼭 독서는 완급조절을 얼마나 할지 몰라서 같은 심정으로 문학 언매처럼 읽다가 머릿속에 남는 게 없어 보기문제 한두개를 시간부족으로 날리든지
반대로 너무 자세히 읽고 많이 생각하다 지문 읽는 시간이 오바되든지 꼭 몇문제를 버려요.
심지어 이게 기준을 스스로 나름 정하고 해도 읽을 때마다 컨디션이나 기분 따라 그냥 막 달라지기도 하네요.
어릴때 책도 안 읽었고 5개년 기출만 이제 1회독 분석한 입장에서 성적이 그래도 일등급이 나오니 국어 재능은 있는 편이라 생각하는데 이게 최대난제인듯 해요.
그냥 지문별로 다 다르고 말로 설명 못하고 감각을 쌓는 부분임? 아니면 어느정도 정해진 적정선이 존재하고 이걸 기출분석 강의나 이런 걸 참고해서 명문화시키려 노력해야 하는건가요?
암기력이나 사고의 속도가 선천적으로 0.01프로라 어떻게 읽어도 시간안에 다 이해하고 기억하는 그런 재능들 말고(저도 이렇진 않으니까요) 어느정도 재능+노력으로 국어 높1/만점 가까이 가는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감을 잡는지 모르겠고 알려주세요.
+평소에 하루이틀 건너서 공부하는 악습관이 있다가 며칠전에 고쳤는데 이런 것도 영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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