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시 파트 공부하다 갑자기 시상이 떠올라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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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16
나의 모든 욕구에 둔감해지자.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놀고 싶은 것
시험을 앞둔 나에겐
그 모든 욕구가 어설프다
어설픈 욕구를 쫒아 완성된 근 몇달의 시간으로
어설픈 즐거움으로
어설프게 만들어진 내가 있다.
그 어설픈 시간들이 내게 떠올릴 추억이 될 수 있을까?
만약 그 시간들이 미래에 한 조각의 기억이 된다면
결국 후회라는 단어로 축약될 부끄러운 시간일 것이다.
차라리
이 순간을 기록들을 공백으로 남기자
미래의 내가 다시 이 순간의 페이지를 열었을 때
그곳에 글을 써 넣을 수 있게
국어 6등급이라 내딴에는 감정을 넣어 썻지만 처음 써본거라 이상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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