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의 취지를 자꾸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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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글 보니까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취지를 자꾸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문이과 통합형 인재를 양산하기 위해
전과목을 다보자?
많은 사람들이 고등학교 공부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동일시하는데
이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측정할 영역이 아님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말 그대로 엄연히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수학할 능력을 평가하는 것인데
물리학과에서 사회문화가 필요한 것도
경제학과에서 지구과학 수학 능력이 필요한 것도 아니잖음
차라리 외국 의사들 예비 국시 쳐야지만 국시 자격 나오는것처럼
졸업고사를 새로 절대평가로 만들어서
예비 시험보다는 당연히 훨씬 부담 없게
일정 성적이 넘어야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하는 쪽으로 가서
졸업고사에서 전과목을 다 절대평가로 보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대학에서 지정한 과목들을 선택해서 보는 게 맞다고 봄
한국사도 대학수학능력과는 무관한데,
한국사 교육이 필요해서 수능에 넣는다?
그건 엄연히 수능 시험의 취지를 혼동하는 것임
진정 문이과 융합형 인재를 양산하고 싶으면
졸업고사 제도를 만드는 게 맞다고 봄
그리고 수능은 인문계/자연계 AB형+가나형 부활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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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화 안하고 생지가 공대가는 시댄데 뭐
수능 선택과목제의 진짜 문제점은
탐구 과목과 진학하고자 하는 과가 불일치한다는 점일텐데
자꾸 허수아비를 때리는듯
사탐을 허용할 게 아니라 오히려
교육부에서 과들마다 필수 탐구 과목을 지정해줘야 될텐데
동의 공대 물화 필수 걸고 경제학과 경제 필수 어문 제2외 필수 이런식으로 다 걸어야댐
과목에따른유불리가 문제아님? 통랍해야댐
원투는 무조건 다 통합시키고
유불리 나올 말 없게
서울대처럼 교육부 차원에서
물리학과 화학과는 물리학 / 화학
의대는 화학 / 생명과학 이런식으로
지정해주는 편이 옳지 않을까 싶음
모든과를다? 문제무조건생길거같은대
과가 아니라도 서울대처럼 계열 차원에서라도 지정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음..
문제가 생겨도 사탐공대보다는 차라리..?
듣고보니까맞는말같음
한국사는 잘못 넣은거 맞음
연예인들 예능 나와서 임진왜란도 모르는거 자랑하고 대학생 길거리 인터뷰에서 삼쩜일절 이러는게 언론에 확산되면서 한국인들이라면 한국사는 알아야된다는 여론으로 생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