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치관이 좀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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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몇달 전만 해도 서울대 당당하게 붙고 빡세게 공부해서 행시 합격하고 또 거기서 노력해서 높은 직책까지 올라가고 그런 꿈을 꾸었는데 지금은 화려하지 않더라도 200~300 받으면서 살더라도 그냥 적당히 하고싶은 일 하면서, 여행 다니면서 살고싶음
사회에 예속되는 틀 안에서 성과를 이루는게 나의 행복이라고 착각해버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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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똑같네요 ㅎㅎ
저도 돈은 많이 못 벌어도 좋지만
꾸준히 저축 잘 하고
제가 좋아하는 여행 다니면서
살고 싶네요
난 돈 적당히 벌어놓은 뒤에
전세계 돌아다니면서 방랑자처럼 살고 시픔
가난해도 좋으니까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때되면 적당한 곳에서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고 싶음
문디컬ㄱㄱ
확실히 메디컬이 그런 삶 추구하기 좋긴 한 듯... 해야 할 일과 안해도 될 일이 딱 정해져있어서 취미 생활 즐기기에 마음 불편할 일 없을 것 같음
전 가능만하다면 한의로 시골 요양병원 가고싶음
병상당 의무배정때문에 들러리로 세워두는거라
걍 일이고뭐고 반 태업상태로 지낼수있다길래
+페이도 ㅈㄴ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