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활하면서 사회력이 박살나버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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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는 그래도 여러가지 드립들이 생각나고 실생활에 인용했는데
재수때문에 혼자있는시간이 많아져서 말도절게되고 4달만에 인스타 깔아서 대화했는데 생각나는게 수능관련된거랑 가끔씩 강평 ㅋㅋ 이러고싶었는데 꾹참기만하다가 대화할게없어서 20분하다 종결함요
갑자기 공부하다가 이렇게 친구들다 잃고 대학가서 적응못하고 연애하나도 못해보고 그냥 도태될까봐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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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쟝ㄱㅇㅇ
전 초등학생 때 알았구 님 얘기에요 후후
오래만이야!
오랜만입니다 서울민지님 ㅎㅎ
저를 항상 기억해줘서 고마워요!
수능끝나고 밖에좀나가면 금방돌아와요
그랬으면 좋겠네요 ㅎㅎ.. 일단 사회성생각할빠에는 공부더열심히해서 그 이후에 키워볼게요
저도 탈퇴하려다 탈퇴하는순간 진짜 끝날것같아서 참았어요 님은 이때까지 말한걸로보아 인스타계정없이도 엄청 사회생활잘하실듯
디엠을 20분 끝내는 게 사회력 떨어진거면 인싸 아닌가...
4달만에 연락했는데 그정도라서요 ㅠ
저도 서울대는아니더라도 좋은대학합격해서 좋은사람많이만나고싶고요
예전에 그랬어서 알바하면서 강제로 사회력을 증진시켰던 기억이...
이분 초인싸였다가 약한 인싸(?) 되니까 걱정하는거임
알바 수능끝나고 해봐야겠네요 다른사람과 말하는정도로
다 하게 되어있어요 ㄱㅊㄱㅊ 삼수 박고 대학 가서 적응 잘 했어요
오 감사합니다 ㅠ
음.. 제가 사회복무요원 공익으로 처음 일할때
수능공부만 하고
무엇보다 제가 학창시절 따돌림을 당해 친구가 원래없고 할 얘기나 소재가 수능이나 제가 관심있는 분야(타인들은 썩 좋아하지않을만한)아니면 대화할 내용이 없었습니다.
저도 물론 처음 복무할때는 뭐랄까 공익이라는 신분이 되게 겉도는 신분이에요. 분명 한 공간에 일하지만 결국 나는 까놓고 말해 다른건 다르니
그래서 제가 한 것은 제가 과거를 회상하면서 결국 제가 지우고 싶었던 하루하루나 시간도 어찌보면 흘러가고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고 이 공익기간도 다시 되돌릴수없는 기간이라면 기간이죠.
그래서 저 같은경우 일기쓰듯이 제 블로그에 일기를 쓰고 제 생각을 적고 거창한거 필요없고 그냥 제 잡담이나 글을 기록하듯이 썻습니다.
매일매일 하루에 15분정도 투자해서 적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대화할때 뭔 얘기를 하는지 핀트잡는걸 좀 했습니다.
그랫더니 어느정도 많이 대화하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대인기피가 줄어들긴 했더라구요.
제가 결국 시사하고싶은건 모모짱님의 개인 즉 자신과의 대화를 하고 생각을 기록하고 주변인들의 대화에 집중해보세여. 수능공부중에서도 15분정도 투자해 개인 명상을 하듯 저같은경우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생각을 블로그같은데 기록해보세요,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그때 자느라 장문의글에 답장을 못했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정말
재수하면 ㅄ되는 거 순식간임 진짜루
ㅠㅠ맞아요
저도요 약간 말 끝이 잘 안 맺어지지 않나요? 하도 말을 안 하다보니 사람이랑 말 할 때 더듬게 돼서 쪽팔려요 예전엔 말 잘한다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 ㅜㅜ
ㅠㅠ 인정합니다 ㅠ 저는 님처럼 원래 잘하지도못했어서 더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