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의대 25학번 정리하면 이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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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예 안 뽑는다 or 1/3로 감축해서 뽑는다 -> 대치동 난리
2. 3000명 뽑는다 or 4500명 뽑는다 -> 25학번부터는 나이롱취급
어떻게 해도 지금 수험생들만 손해인 거네?? 윤석열 이거 감당 가능하냐? 애들은 도대체 뭔 죄야
이미 3월 때부터 대치동에서 이런 우려 나왔다고는 하는데 이게 현실로 다가오노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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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의대증원 찬성하는 수험생이랑 학부모들이 ㅈㄴ 이해 안됐음
찐 대치맘들은 애초에 찬성 안했을걸
중앙지법 앞에도 의대증원 찬성하는 학부모 모임 해서 현수막도 붙어있던데
ㅋㅋㅋㅋㅋ 걍 웃기노
그 당연한게 이해가 안돼? ㅋㅋ 진지하게 증원이 수험생한테 손해일거라 생각하나
꼴랑 몇천명 더뽑는다고 나이롱취급받나
ㅋㅋㅋㅋㅋ
지금도 의평원 기준 간당간당하게 통과한 의대 많음요. 이거 통과 못하면 국시 응시 자격 자체가 박탈이고 해외 의사도 대부분 못하게 됨
그렇군요
https://orbi.kr/00068761020/
단순히 쪽수 많아서가 아니라 의평원 인증 못 받으면 인원이 몇명이든 나이롱 행이라니까...이게 이해하기 어려운가?
"꼴랑" 몇천명이 아니라 현 정원의 60프로나 늘리는건데 타격이 없을까요?
당장 교육 환경부터가 제대로 마련이 안되있고
장기적으로 보면 의사 수가 과도하게 많아져서 의료계에도 악영향이 클 텐데요.
이런 댓글 볼때마다 그냥 얼탱이가 없음
꼴랑ㅋㅋㅋㅋ>> 이게 현 국민들 대부분이 생각하는거겠지
꼴랑 (60%)
걍 무대뽀노..
존나 큰 나비효과
ㄹㅇ뒷수습이 궁금함
나이롱이 뭐임?
제대로 취급 못 받는
1번은 관련뉴스기사하나 없는거같은데...2번은 그런취급딱히 안받을거같고
https://naver.me/Gcto1cok
아직은 찌라시 수준이긴 하지만 이미 민주당 쪽에서는 얘기 나오고 있는 거 보면 현실화 안 될 거라 장담 못하죠 ㅠ 2번은 윗댓에 제가 남긴 링크 참고해보세요
문과라서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팝콘 뜯는 중
정상적인 정부라면 1번으로 가겠지만 대석열은 어떻게든 되겠지 마인드로 2번 밀어부치다가 나중에서야 ㅈ될듯.
대책없이 막 싸지를때브터알아봄
이거 확정 발표가 몇일쯤에 남?
아직은 찌라시 단계고 발표철 쯤 되면 윤곽 잡힐 듯
8월 중순쯤엔 나옴?
쉽지 않음
1번이면 올해 내년 재수생 박터지겠네
근데 2번에서 3000명 뽑는경우도 왜 25학번들이 나이롱취급받나요? 3000명뽑는건 현행 정책 아닌가요?
유급되는 인원을 고려한 것 아닐까요
하여튼 작년 킬러때부터 입시 ㅈ같게 만들었다니깐 ㅋㅋ
의평원이 정부의 강제없이 독립적으로 운영된다는 확신을 갖고 예견한다면 25학번은 국시를 못볼 수 있습니다. 6년동안 공부하고 의사 자격증을 못따는 것이고, 그만큼 인생을 허비하는 개같은 세상이 도래하게됨. 아는 사람은 다 아는 팩트임. 이번 정부는 Mr. 윤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수험생들을 갖고 놀것 같음. 상식이 있고 깨어있는 수험생 부모들이라면 분노하면서 들고 일어나야 함. 복지부, 교육부 해체해야 함. 그리고, 대형병원들 도산하면 병원 근무하시는 분들과 관계자들은 직장을 잃게 됨. 이 분들도 정부을 상대로 들고 일어나야 하는데 지금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음. 의사집단을 못잡아 먹어서 난리야. 한국판 문화혁명이 될 것 같음.
약대생은 살벌하게 무서운 의대 옆동네소식에 맨날 덜덜떠는중..언제 약대한테도 칼이 들어올지 몰라..
글과 관계없긴 한데 서울 부자집들은 애들 다 유학이나 이민 준비시키지 않나? 지금 의대 준비하는 애들은 조금 안목이 안 좋은 거 같긴 한데..
이게 맞음 ㅋㅋ 탈조가 유일한 해결책
의치한약수=침몰하는 배의 1등석ㅋㅋㅋㅋㅋ 그래도 한의대 제외하면 메디컬이 탈조선하기도 유리하긴 함
님 통찰력 지리네요.. 근데 사실 탈조선 한정으로는 의사보다 간호사가 나음
탈조선 난이도만 놓고 보면 그렇겠지만 탈조선 이후의 삶은 의>>>간이잖음. 어느 나라를 가든
애초에 진짜 돈 많은 집에선 의대 보낼 이유가 없긴함…
대치 키드들도 건물주나 오너 일가들은 해외나 예체능 쪽 시키고
상경해서 자수성가한 케이스는 의대에 목숨검
ㄹㅇㅋㅋㅋㅋ 집안 대대로 재산 물려받아 온 찐부자들은 오히려 인문계열 많이 보냄
의대는 그래도 낫지않나요 탈조선도 어째저째 될건데
꼭 그렇지도 않던데.. 현실은 외국 나가면 영원한 이방인 취급임
더 답이 안 보여서 부들부들 떨리는 문과들은 갳우 ㅋㅋㅋ
그런데 25학번 진짜로 4500명 뽑으면 26입시 타격 제대로 가지 않으려나
의대증원 필의패 안물리면 25의대생들도 선배들 따라 휴학할거고 그럼 26입시쯤 되면 의대에 유급해서 쌓인 인원이 24 3천+25 4.5천이라 1500만 뽑아도 9천인데
증원세대가 드러눕는다? 좀 짜치네 ㅋㅋ
3000명 그대로 뽑는건 왜 나이롱취급이냐?
4500명 뽑는다고 나이롱 취급할거란것도 말 안되는게 그렇게 따질거면 지금도 지방끝자락의대 츨신애들은 나이롱취급받고있었어야지
게다가 의대 증원되면 의대와 상관없는 다른 과들 입결도 낙수효과로 떨어질텐데 당연히 수험생 입장에선 어떻게든 이득이 맞음
26학번은 대학가기 더쉬워질거고
그냥 님이 다같이 손해이길 바라는거 아님?
26학번은 왜 대학가기 쉬워져요??
그땐 의대 5천명이니까?
엥 더 증원된대요???
26부터 당초 발표대로 2천명 증원
아 확정낫구나..
조금 다르게 생각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1. 일단 '나이롱'이란 어휘가 너무 지나친 면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다만 현재 상태로 가서 7500명이 함께 수업을 듣고 실습을 하고 계속 진급을 해서 결국 졸업까지 가게 되면 해당 학년은 인턴, 레지던트 지원까지도 끝없이 애를 먹게 됩니다. (인턴, 레지턴트 자리는 턱없이 부족할테니까요.) 게다가 당연히 갑작스럽게 이렇게 많은 수가 수업을 듣게 되면 당연히 교육의 질은 붕괴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일례로 5공 시절에도 단기간에 30%를 증원함에 따라 해당 문제가 불거져 결국 3년 후에 철회한 적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선 당시 81학번 때 의과대학에 들어가신 서울의대 교수님의 인터뷰도 있으니 여건이 되시면 한 번 찾아보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걸 아니다라고 하시면 전 더는 할말이 없습니다..) 교육의 질도 떨어지고, 인턴, 레지던트 지원에도 어려움이 생겨 수련에도 지장이 생기면 당연히 의사로서의 툴은 하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외에도 의평원 인증 등에도 문제가 있으니 국시 응시에 있어서도 고민이 될 법 합니다. 물론, 의료계 쪽이 아닌 분들은 그 차이를 그리 느끼지 못하실 수도 있겠지만요..
2. 맞습니다. 4500명, 5000명으로 증원이 되면 '표면적으론' 수험생들에게 이익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의대보다 점수대가 낮은 대학을 지망하는 학생들 입장에선 점수가 더 내려갈 수도 있겠단 기대가 있을 법도 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들어가면 마냥 그렇지만은 않을 수도 있겠단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a. 의대를 지망하는 학생들 입장에선 합격 후에도 '1'에서 설명한 문제를 겪게 됩니다. (의대를 지망하는 학생들도 지금 시점에선 '수험생' 신분이니, 이 또한 지금의 수험생들에게 생길 수 있는 문제라고 가정합니다.)
b. 아직 수시 지원까지 시간이 제법 남아있지만, 이건 분명 혼란을 야기할 만한 사항입니다. 행여 유급 인원 등에 의해 모집 인원이 의과대학 교수회 차원에서 감소하거나 (또는 합합격 이후 합격 보류 및 취소 조치를 받거나), 또는 '1'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마주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의과대학 지망 학생들이 수시 내지 정시 지원에 있어 더 낮은 라인 (ex. 치한약수, sky 등)을 의도적으로 일부 찔러 넣을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저도 입시를 해봤지만 막상 지원을 앞두게 되면 모든 변수가 다 공포로 다가옵니다. 그러니 일부라도 뒷배를 남겨두는 학생들이 생기는 거죠.)
c. 올해 증원에 따라 역대 수능 중 n수생 비율이 가장 많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여기 계신 현역분들은 당연히 잘하시는 분들이니 크게 체감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n수생 분들 상당수는 그 시절에 굉장히 날렸던 분들이기도 합니다. 당장 6모, 9모 등에선 부진할지도 몰라도 수능에선 또 다를 수 있단 뜻입니다. 저도 한때 여러분들과 같은 치기 어린 현역이었으니 당시엔 이 의미를 잘 몰랐습니다. 나중에 재수를 할 때나 비로소 깨닫게 되더군요.
아무도 손해보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이젠 어려워진 기분입니다..
저기요, 제 동생이 고3이고 제 과외생이 고3이에요. 실질적으로 증원해서 받을 수 있는지의 현실성부터가 이미 국회에서 회의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실정인데 무슨 제가 수험생들이 힘들어지길 바라기를 바래요? 말 함부로 하지 마시죠. 저도 마음 찢어집니다
수험생은 뭐 항상 개같이 유기당하죠
24때 이미 봤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