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 다녀왔는데 경찰분들 힘드실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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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다쳤고 119도 왔고
상담이 필요한 상태라 안전한 공간인 파출소에 있다가 귀가했는데..
극한 직업임을 느낍니다
제가 대기하는 동안에도 여러 연락이 오고, 술 취해서 알 수 없는 말 하는 사람 상대하던데..정말 고생이 많으신 거 같아요
저는 소리 치고 욕하는 사람 보면 아무말도 못하는데 차분하게 응대해주시고, 그 사람 비위 안 상하게 단호하게 말하면서 인사까지 다 해주시는 거 보고 놀랐습니다..
솔직히 제가 있는 그 시간대도 극히 일부인데
그 순간에도 여기저기서 전화오고 난리인데 매일매일 이 일을 하는 분들을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오르비 분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무서운 순간도 오는 날이 있을거고,슬프고 피곤한 순간도 많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롱런해봐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근데 경찰차 뒷좌석은 문이 안에서 안 열리더라고요..구급차에서 나와 경찰차 타는데 죄인 된 기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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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괜찮으신가요
헉 조심하세요..
님 글 볼때마다 생각하는건데 닉네임과 정반대의 품성을 가지고 계신 것 같네요.....
ㅋㅋㅋ 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