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25년도 입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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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대학들도 25년도 입시에 여러 변화들이 생긴다지만,
아주대는 조금 더 미래가 궁금해지는 변화가 있기에 찾아봤습니다.
1. 선택과목 변화
다른 대학들과 같이 확통사탐이어도 공대에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수학과 과탐에 3% 가산점을 넣어주는 걸 보면 대부분의 대학처럼 이과와 문과의 적당한 구분을 하는 걸로 보이네요.
여기에 자체변환점수가 반영되니 문과생들과 경쟁하는 걸 이과생들은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숭실대는 5% 가산점, 과기대는 8% 가산점을 주기에 아주대와 비교했을 때 좀 더 유리한 결과를 가지려고 하는 것 같죠.
영어 감점비는 조정되지 않았습니다.
2. 정시모집 규모 변화
정시모집 인원이 감소합니다.
25년도부터 새로 신설된 자유전공[자연]을 위해 모든 학과에서 20%이상 모집 인원을 감축했습니다.
전자공학과 32명
기계공학과 32명
프론티어 30명
소프트웨어학과 10명
미래모빌리티 47명
대형 학과들인데 정시 모집 인원이 그리 많지는 않죠.
수험생들에겐 합격에 대한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인원수가 적으면 경쟁률이 줄어들기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입시 결과에선 확실한 보상이 있을 것 같아요.
인원 수가 줄어들면 입결 꼬리가 길게 내려가지 않아 훨씬 좋겠죠.
3. 학부제 변화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이 합쳐져 프론티어과학학부가 됩니다.
프론티어과학학부를 좀 찾아보니
물리, 화학, 생명과학 중 하나를 우선 선택하고
미래반도체 / 첨단양자소자 / 디스플레이 / 데이터과학 / 유기바이오분자 응용 / 이차전지소재 등의 마이크로전공에서 3개를 선택한답니다.
자연과학대학의 특성 상 학부를 졸업하고 대부분이 대학원을 진학하는데
세부 전공으로 취업에 불리하지 않게 끔 고민하며 만든 게 보입니다.
세종대가 계열제로 괜찮은 결과를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아주대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자유전공학부가 신설됩니다.
1학년으로 어느 학과는 제한 없이 마친 후, 학과를 선택하지 않고 학생 스스로 '학생설계전공'을 만든다고 합니다.
혼자 이루어가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 상담가도 있고, 전공박람회도 개최한다고 하니 괜찮을 것 같네요.
다만, 이런 자유전공학부에 진입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선 충분한 수업이 열려있는지, 내가 무엇을 하고싶은지 등이 중요합니다.
1학년으로 입학한다면 자기 삶을 위해 바쁘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ajou.ac.kr/ibio/community/news.do?mode=view&articleNo=321491
이번 24년도 입시 결과도 좋게 나왔다고 생각했지만, 25년도 결과가 훨씬 더 기대되는 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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