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 공부하기 넘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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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과하다가 잘못 아닌 잘못을 했는데 간부님께 눈치도 보이고, 공부하면서도 자꾸 생각나서 집중이 끊김..ㅠㅠ
아침부터 오후까지 일과로 체력 다 빼고나서 두세 시간 공부하고,
잠 아껴가면서 연등으로 두시간 공부하는걸 반복하면서 겨우 느릿느릿 진도 나감..
개인정비시간에 근무있으면 공부시간 뺏기고
취침시간시간에 근무있으면 잠 뺏겨서 다음날 컨디션 박살남
훈련 있으면 그 기간 내내 공부 못 해
눈치도 많이 보는 편이라 인간관계(특히 간부)도 신경쓰이고
온전하게 공부에만 집중하고 싶은데 그걸 못하니까 안에서만 있는게 조금씩 싫어지면서 멘탈에도 영향이 가고 있음..
최근 일주일이 유독 힘들어서 뻘글 한번 써봤는데 수험생 누구나 각자의 고충이 있겠지.. 나만 힘든게 아니다
전역 얼마 안 남았으니까 말출까지 좀만 더 버텨서 재종 들어가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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