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아무튼" 무한반복 회견…한국 기억 못해 "호주 호주"

2024-07-12 19:19:54  원문 2024-07-12 12:30  조회수 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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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고령 논란에 따른 사퇴 압박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강행한 기자회견에서 10개의 질문을 받은 1시간 내내 질문의 요지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며 “아무튼”이란 말을 반복했다.

특히 첫 답변에서부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 잘못 말하는 실수를 범했고, ‘북한’을 말해야 할 자리엔 ‘한국’이란 표현을 썼다. 회견 직전 끝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한국은 끝내 기억해내지 못했다.

━ ‘무한 반복’된 “아무튼”

이날 오후 7시 28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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