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겪은 시험 관련 특이한 썰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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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교때 도덕 시험 서술형에 애국가 1절가사인가 그거 적는거 서술형 문제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한문 서술형으로는 저희 학교 이름 한자로 적는거였는데 두 과목 다 틀렸습니다
또 뭐냐 중2때 역사 서술형을 쓰는데 그 당시에 제가 볼펜 모으는게 취미라서 여러 색으로(민트색 주황색 갈색 초록색 보라색 등등)
서술형을 썼는데..아무 생각 없이 흰색 펜으로 적었다가 엄청 혼났습니다. 모든 선생님들께서 제 omr카드에 적힌 거 다 보시고 뭐라 적었는지 컴퓨터로 다시 출력하셔서 그대로 검정펜으로 옮겨 적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뭔 정신으로 그런 짓 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고1때 과학시험을 보는데
1번 문제부터 문항이 잘못됐고 과학쌤께서 일단 omr에 아무 번호나 마킹해두라고 했어요 현미경 문제인데 그 쪽 파트는 공부를 안 했고 1번부터 선지에 답이 없는 문제가 나와서 멘탈이 나갔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결국 전원 정답처리로 인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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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겨울방학용 N제가아닐까싶음 굳이 이시점에 이걸 풀어야되나..
흰색팬은 ㄹㅇ 트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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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진심 왜 그런 짓 했는지 이해가 안 가요걍 검정색 펜 쓰면 되는걸 굳이 냅두고..
ㅋㅋㅋㅋㅋㅋㅋ 여러가지 하셨네요..
아 중학교때 마킹 수정 못하게 되어있는(..) 영어듣기시험 봤었는데 옆반에서 감독쌤이 수정테이프 빌려줬었거든요? 근데 그거 다 맞은 애가 심심하다고 그거 교육청에 신고해서 재시험봤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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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이갓...아니 사유가 심심해서라는게 놀랍습니다중학생때 시험문제에 넌센스나옴(추가점수였던듯)
헐 신기하네요 넌센스 ㄷㄷ
서술형 두 문제랑 객관식 한 문제 마킹 남겨두고 화장실 다녀왔더니 감독하시던 쌤이시험지 가져가고 안 돌려주시길래
담임쌤이랑 교감쌤 도움 받아서 교무실에서 마킹이랑 답 썼던 기억은 있네요
헐 너무 아찔하네요...